공공데이터 평가 최고 등급 획득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의 공공데이터 제공 환경과 현황을 파악하고 정책 개선과 이행력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로 2018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행안부에서 실시한 이번 평가는 679개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총 3개 영역(개방·활용, 품질, 관리체계) 11개 세부 지표로 진행됐다.
KIAT는 11개 세부 지표 중 8개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하는 등 공기업·준정부기관 평균 점수(89점)보다 높은 97.92점을 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KIAT는 공공데이터 활용도 제고를 위해 데이터 현황을 분석하고 데이터 오류율을 점검하는 등 지속적으로 데이터 품질을 관리한 노력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신규 데이터 개방을 확대하고 데이터 오류를 정비하면서 KIAT의 공공데이터에 대한 개방형API(Open API) 활용 신청은 전년대비 1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KIAT는 지난달 13일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 결과 기관 최초로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한 바 있다.
민병주 KIAT 원장은 “국민 수요에 부합하는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 제고를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KIAT가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민간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고품질의 공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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