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공정용 소재 기업
일반 청약 경쟁률 1241대 1·증거금 4조원 등 흥행

대진첨단소재가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크게 상승 중이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7분 현재 대진첨단소재는 공모가(9000원)대비 1만190원(113.22%) 오른 1만9190에 거래 중이다. 상장 직후 1만939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지난 2019년 설립한 대진첨단소재는 복합플라스틱소재 및 제조 전문기업이다. CNT 표면개질 및 분산 기술을 기반으로 2차전지 및 반도체 부품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전기 발화와 열폭주를 방지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주력 제품은 대전방지 트레이, 폴리에스터(PET) 이형필름 등으로 고객 맞춤형 레시피 설계와 일원화된 양산공정이 경쟁력으로 꼽힌다.
앞서 대진첨단소재는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5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최종 공모가를 희망 범위 하단을 밑도는 9000원으로 확정했다.
다만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 1241.45대 1, 청약 증거금 약 4조1899억원으로 흥행에 성공했다.
대진첨단소재는 공모 자금을 글로벌 생산 거점 확대와 첨단 소재 연구개발(R&D)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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