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가 2025년 글로벌 확장 전략 중 신 시장중 하나인 중남미 시장에 진출한다.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중남미에 출시한다. 중남미는 한국 PC게임 이용시간 1위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그라비티는 17일 PC 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 어메리카 라티나(Ragnarok Online America Latina)’의 중남미 지역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Ragnarok Online America Latina는 그라비티가 중남미 지역에 최초로 직접 서비스하는 타이틀로 전세계 수많은 유저들에게 20년 이상 사랑받고 있는 글로벌 PC 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중남미 버전이다. 현지 유저들의 원활하고 편리한 플레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영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등 다국어 서비스를 지원하며 지역 맞춤형 콘텐츠를 포함했다. 론칭 버전에서는 에피소드 14.2까지의 메인 스토리 및 퀘스트와 총 15종의 3차 직업군을 오픈할 예정이다.
그라비티는 오랜 시간 글로벌 시장에 다양한 게임을 서비스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남미 게임 시장 진출에 나섰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4 해외 시장의 한국 게임 이용자 조사’에 따르면 남미 지역은 한국 PC 게임 이용 시간 1위, 한국 모바일 게임 이용 시간 3위에 오를 정도로 이용률이 높은 지역이다. 이에 현지 맞춤형 서비스, 마케팅 전략, 현지화 작업 등을 통해 중남미 지역 유저들의 경험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그라비티는 Ragnarok Online America Latina의 사전등록을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사전등록 기간 동안 사전등록 페이지에 로그인하면 매일 1개씩 최대 29개의 사전 등록 쿠폰을 지급하며 친구를 초대, 초대한 친구가 사전등록에 참여하면 친구 수에 따라 보상을 증정한다. 또한 공식 SNS채널의 총 팔로워 수가 일정 기준을 초과하면 전체 유저에게 특별 보상을 지급하며 라그나로크 온라인 브라질 서버 유저들이 Ragnarok Online America Latina 사전등록에 참여하면 풍성한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중남미 지역 포털인 GNJOY LATAM도 오픈했다. GNJOY LATAM은 그라비티의 다양한 게임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다. 중남미 지역에서 서비스 예정인 게임 소개와 서비스 중인 게임 정보를 제공하며 최신 게임 뉴스, 이벤트 정보, 고객 지원 등을 구축해 관련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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