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컴투스홀딩스가 상반기 ‘제노니아’라는 이름의 신작 MMORPG를 출시한다고 하여 많은 이용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이제 예약을 시작하며 출시 전 붐업을 시작하는 분위기다.
컴투스홀딩스는 3일 ‘제노니아: 크로노브레이크’의 사전 예약을 앞두고 티징 사이트를 공개했다. 예약은 13일부터 진행된다.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는 ‘제노니아’의 세계관, 그래픽, 추후 방향성 등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MMORPG ‘제노니아’의 개발 총괄은 박기성 PD가, 사업 총괄은 남궁곤 씨가 맡았다.
‘제노니아’ 시리즈는 컴투스홀딩스(당시 게임빌) 의 피쳐폰 모바일 RPG의 인기 게임 중 하나로, 한국 게임 중 최초로 미국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제노니아 시리즈는 글로벌 누적 6,300만 다운로드의 기록도 가지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노니아: 크로노브레이크’의 장르는 MMORPG로 개발되고 있으며 독창적인 비주얼, 애니메이션 풍의 캐릭터, 원작의 스토리와 세계관을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게임 내 대표 콘텐츠로는 서버간 PVP 콘텐츠인 침공전 등이 준비되어 있다.
게임의 개발은 ‘서머너즈 워’ 시리즈를 준비한 컴투스가 담당할 예정이며 컴투스홀딩스가 국내외 퍼블리싱 서비스를 맡을 예정이다.
‘제노니아: 크로노브레이크’는 지난 1월에 ‘월드 오브 제노니아’라는 이름으로 해외 게임 커뮤니티 중 하나인 레딧에서 게임 내 기본 플레이 화면, 애니메이션 풍의 그래픽, 캐릭터 일러스트 등이 유출되며 많은 이용자들의 이목을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