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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바른동행 2기 데모데이 성료…15개 기업 참여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바른동행 2기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선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는 3개월 동안 한국투자파트너스,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전문가 멘토링 및 네트워킹 등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바른동행 2기’ 23개사 중 15개 기업이 참가했다. △브이유에스(폐기물 수거 경로 예측 솔루션) △민트멤버스(명품 패션 프리미엄 세탁 및 수선 서비스) △베스트알(폐기물을 활용한 텅스텐 추출 솔루션) △윤회주식회사(순환 패션 플랫폼) △커넥트브릭(이미지 생성 AI) △플루언트(AI 음성인식 기반 버츄얼 휴먼 제작 솔루션) △케이스노트(판례 검색 서비스) △프레임웍스(10 마이크로미터급 초정밀 가공 기술) 등 딥테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인공지능(AI) 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데모데이를 통해 바른동행 2기 기업들은 투자 이후 성장의 결과를 발표하고 외부 투자자들과 질의응답 과정을 거치며 후속 투자유치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2기 선발 평가에 참여하고 멘토링했던 한국투자파트너스의 심사역과 한국투자증권의 기업금융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모기업인 한국투자금융지주의 사외이사까지 참석했다.

백여현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대표는 “시드 단계 투자 확대를 통해 얼어붙은 투자 시장에 작지만 희망의 불씨를 피우는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육성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후속 투자 연계를 강화하고 한국투자금융지주 계열사 차원에서 단계별 지원을 통해 한국투자의 전주기적 스타트업 지원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는 오는 7일까지 ‘바른동행 3기’ 참가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3기에 최종 선발된 기업은 최대 3억원의 투자를 받고 이후 3개월 간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 중 돋보이는 성과를 보인 팀에게는 후속 투자 기회 또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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