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누적 6300만 다운로드의 낚시게임 명작 ‘낚시의 신’ IP를 기반으로 한 신작 ‘낚시의 신: 크루(영문명 Ace Fishing: Crew)’의 예약에 들어갔다. 컴투스는 이 게임으로 레포츠 게임의 깊이를 더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올해 9주년을 맞이하는 원조 ‘낚시의 신’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모바일게임 ‘낚시의 신: 크루’의 출시는 2023년이다. 컴투서는 지난해 태국과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유저들을 대상으로 베타서비스를 실시하고 크루를 활용한 플레이 방식 등에서 호평 받았다.
선상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전작과는 달리 ‘낚시의 신: 크루’는 3D 그래픽으로 구현된 바닷속을 1인칭 시점으로 직접 탐험한다. 다양한 어종과 해양 환경을 눈으로 보며 낚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스토리를 지닌 여러 게임 캐릭터 ‘크루’를 수집하고, 각각의 속성 조합을 활용한 파티를 구성해 난이도가 다른 지역을 공략하는 등 풍성한 재미 요소를 갖추고 있다.
낚시의 신: 크루
컴투스 한지훈 게임사업부문장은 “간단한 조작으로 짜릿한 손맛을 즐길 수 있는 원작의 강점을 그대로 살리고 수중 낚시, 크루 수집 등 여러 신규 시스템으로 새로운 재미도 더했다”라며 “컴투스의 글로벌 장기 흥행 IP 중 하나인 ‘낚시의 신’으로 펼쳐낼 또 다른 작품 ‘낚시의 신: 크루’로 더욱 깊이감 있는 레포츠 게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원조 모바일 낚시게임 ‘낚시의 신’은 2014년 출시되어 올해 9주년을 맞이했다. 컴투스는 지난 3월 신규 대륙을 추가하고 출시 9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했다. 13번째 맵인 ‘무 대륙’에서는 한 층 강력한 방어력을 지닌 물고기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로 출시 9주년을 맞이한 ‘낚시의 신’에서는 다양한 특별 이벤트가 마련됐다. 9개의 미션 달성을 통해 꼬리를 완성하면 다채로운 게임 재화를 제공하고, 획득 시 다양한 선물이 지급되는 꼬리 달린 물고기 ‘원 테일 피쉬’와 ‘나인 테일 피쉬’를 적용하고, ‘낚시의 신’의 인기 어종인 행운의 ‘황금 고래’도 더욱 자주 만나볼 수 있게 했다. 이 외에도 9주년을 기념해 산호 상점과 상점을 리뉴얼하고, 복귀 유저들을 위한 ‘웰컴백 휴면 복귀’ 이벤트도 전개했다.
한편 앱 분석 사이트 앱매직 데이터에 따르면 ‘낚시의 신’은 8447만 달러의 예상 매출에 다운로드수는 3611만 다운을 넘긴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중 한국 매출은 1500만 달러로, 전 세계 매출의 1/6 정도로, 해외 매출 비중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