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P2E 게임 온보딩 및 ‘고양이와 스프’의 중국 진출 소식 등 네오위즈 소식이 연달아 공개됐다. 그런데도 네오위즈 그룹의 주가는 잠잠하기만 하다. 이날 네오위즈는 0.11% 상승, 네오위즈홀딩스는 -0.55%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네오위즈는 오는 10일 모바일 RPG ‘브라운더스트2’의 글로벌 쇼케이스를 앞두고 있다. ‘P의 거짓’과 함께 대작으로 인정 받으며 잠잠한 네오위즈의 주가를 견인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네오핀은 ‘드로우샵 킹덤 리버스’라는 게임을 네오핀에 온보딩한다. P2E 게임개발사 노레이턴시가 선보이는 게임이다. 올해 선보일 이 게임은 클레이튼 기반 게임으로, 아바타, 월드 랜드, 기계, 인형 등 다양한 NFT를 활용해 즐길 수 있는 P2E 게임이다. 주요 특징인 전략 시스템과 타이쿤(Tycoon)을 접목하고 프리 투 플레이, 시나리오 모드 및 PvP(플레이어 간 전투) 시스템 등 플레이 요소를 대거 반영됐다.
게임은 기계와 인형을 랜드에 배치하면 NPC들이 방문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고, 인게임 재화로 기계와 인형들을 강화해 매장을 성장시킬 수 있다. 게임 내 재미요소를 통해 유틸리티 토큰인 ‘조이(JOY)’를 획득하거나 인게임 재화를 구매하는 것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네오위즈는 중국 킹소프트 그룹 산하 게임사 킹소프트 시요와 힐링 방치형 게임 ‘고양이와 스프’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 판호(유통 허가권) 발급을 비롯한 현지 반응 검토 등을 거쳐 중국 시장에 ‘고양이와 스프’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고양이와 스프’는 간단한 조작법과 귀여운 일러스트 등 힐링 요소가 특징이다.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 4,000만 건을 돌파하며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10일 온라인으로 진행될 ‘브라운더스트2’ 글로벌 쇼케이스는 개발사 겜프스엔 대표이자 총괄 PD를 맡고 있는 이준희 대표가 정식으로 게임을 소개하고, 보완된 전투 시스템 및 정식 출시 일정 등 향후 서비스 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브라운더스트2’는 압도적으로 세밀하게 구현된 하이엔드 2D 그래픽 기반의 모바일 게임으로,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환상적인 분위기의 판타지 배경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과 모험이 재미 요소다.
한편, 네오위즈는 스팀이 추천하는 ‘피처드 게임’에 선정 기념 ‘블레이드 어썰트’의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14일까지 스팀에서 80% 할인된 3,800원에 ‘블레이드 어썰트’를 판매하며, ‘블레이드 어썰트’와 네오위즈의 인기 게임 ‘스컬(Skul)’ 및 ‘산나비(SANABI)’를 함께 구입할 수 있는 번들 상품도 새롭게 기획해 선보인다. 해당 번들은 50% 할인된 19,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