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1분기 영업익 46% 상승… 신작도 계속 나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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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슨 CI (사진 제공: 넥슨)
▲ 넥슨 CI (사진 제공: 넥슨)

넥슨이 11일(목), 자사 2023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023년 매출은 1,241억엔(한화 약 1조 1,920억원), 영업이익은 563억엔(한화 약 5,4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46% 증가했다.

2023년 1분기에 넥슨은 PC와 모바일 양쪽 부문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전년 동기 대비 PC 매출은 37%, 모바일 매출은 33% 상승했다. 이 같은 성장세는 주요 PC 온라인게임 ‘피파 온라인 4’와 ‘던전앤파이터’ 등의 안정적인 성과에 더해, 모바일게임 ‘피파 모바일’과 ‘블루 아카이브’ 등이 분기 기준 역대 최고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한 결과다.

▲ 2023년 1분기 실적표 (자료 제공: 넥슨)
▲ 2023년 1분기 실적표 (자료 제공: 넥슨)

넥슨 오웬 마호니 대표이사는 “1분기 기록적인 성장을 일궈낸 넥슨은 자사가 보유한 글로벌 프랜차이즈의 우수한 경쟁력과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라며, “현재 서비스하고 있는 강력한 프랜차이즈에 개발 중인 다수의 신작이 더해진다면 앞으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넥슨은 오는 5월 스팀 앞서 해보기로 발매될 넥슨게임즈 신작 ‘베일드 엑스퍼트’를 시작으로, 팀 기반 FPS ‘더 파이널스’와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 그리고 액션게임 ‘워헤이븐’ 등 다양한 플랫폼의 신작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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