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신기술 장착…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영상 공개

443
©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인게임 스크린샷 이미지
©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인게임 스크린샷 이미지

[AP신문 = 배두열 기자]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1일 ‘컴퓨텍스 타이베이 2023(COMPUTEX TAIPEI 2023)’에서 엔비디아(NVIDIA)의 최신 그래픽 기술이 적용된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새로운 영상을 공개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이미르 대륙에서 9000년마다 반복되는 세상의 종말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한 주인공들의 여정을 그린 MMORPG다. 개발사 위메이드엑스알은 북유럽 신화 기반의 독특하고 웅장한 세계관을 보다 세밀하게 표현하기 위해 최신 그래픽 기술을 총동원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최신 빛 처리 기술 RTX 레이 트레이싱과 AI 딥러닝 기반 프레임 생성 기술 DLSS 3도 ‘레전드 오브 이미르’ 개발에 사용되고 있다. 이번 영상은 두 가지 기술을 적용한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실제 플레이 화면이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두 가지 기술을 도입해 선보인 첫 번째 언리얼 엔진5 기반 게임이다.

RTX 레이 트레이싱은 최근 그래픽 시장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차세대 빛 처리 기술로, 사실적인 광원 및 반사 효과 구현, 섬세한 질감 표현 등이 가능하다. 이 기술을 통해 캐릭터는 물론, 각종 건축물과 자연 환경, 무기와 의상 등 게임 전반의 시각적 완성도가 극대화됐다.

RTX DLSS 3는 AI 딥러닝과 하드웨어 프레임 제너레이터를 통해, 기존 최고 수준의 게임들보다 초당 프레임 수를 약 2.5배 증가시킨다. 이용자들은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차원이 다른 그래픽을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철저한 고증과 페이셜, 모션 캡쳐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현실감 넘치는 재미를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1
0
+1
0
+1
0
+1
0
+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