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 문화유산 원정대’ 상반기 일정 마무리, 9월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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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모 문화유산 원정대 대표 이미지 (사진 제공: 라이엇 게임즈)
▲ 티모 문화유산 원정대 대표 이미지 (사진 제공: 라이엇 게임즈)

라이엇 게임즈의 플레이어 대상 역사 교육 프로그램 ‘티모 문화유산 원정대’가 지난 7월 8일(토)부로 2023년 상반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티모 문화유산 원정대는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진행한 ‘소환사 문화재지킴이 탐방’을 확대 및 개편한 것으로, 플레이어들에게 문화유산 탐방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2023년 3월 시작한 티모 문화유산 원정대는 ▲ 서촌 미식 탐방 ▲ 낙산 타악기 공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상반기 동안 총 1,489명의 참가 신청자를 모았다. 이중 추첨을 통해 실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플레이어의 숫자는 160명이다.

2회차 프로그램을 통해 서촌을 탐방하고 우리 식재료에 얽힌 이야기를 확인한 서현하(28세)씨는 “서촌에 대한 역사적·사회적 스토리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며, “식사 부분에서도 이 땅에서 나고 자라는 식재료에 대한 이야기와 사진 자료까지 풍부하게 제공해 주셔서 더 뜻깊었던 만큼, 다른 분들께도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티모 문화유산 원정대는 안전을 위해 혹서기인 8월에는 휴식을 가진 다음, 9월 중 활동을 재개한다. 하반기는 상반기와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일정 등 상세 내용은 향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 예정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게임은 문화다’라는 핵심 가치를 골자로 지난 2012년부터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 프로젝트를 펼쳐왔다.

이를 통해 ▲ 석가삼존도(2014) ▲ 문조비 신정왕후 왕세자빈책봉 죽책(환수공개회 당시 유물 공개명: 효명세자빈 책봉 죽책, 2018) ▲ 척암선생문집 책판(2019) ▲ 백자이동궁명사각호(2019) ▲ 중화궁인(2019) ▲ 보록(2022) 등 총 6점의 국외소재문화재 환수에 기여한 바 있으며, ‘문조비 신정왕후 왕세자빈책봉 죽책’은 지난 6월 20일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되기도 했다.

또,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을 위해 문화재청과 후원 약정을 맺었다. 문화재청 산하 국외소재문화재재단, 문화유산국민신탁 등의 관계 기관 및 협업기관들과 함께 ▲ 이상의 집 리뉴얼 ▲ 4대 고궁 보존처리 및 사업 지원 등 연 단위의 구체적 실행 계획을 설정하고 있다. 

지금까지 라이엇 게임즈가 관련 프로젝트를 위해 기부한 지원금은 76억 70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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