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게임 플레이를 공개할 때마다 전투와 무기가 점점 더 좋아진다.”
3일 공개된 ‘P의 거짓’ 신규 지역(로렌치니 아케이드) 플레이 영상을 본 한 글로벌 누리꾼의 반응이다. 이러한 말이 나온 이유는 영상 내에 등장하는 무기의 위력이 아주 대단했기 때문이다.
이번 영상은 실제 게임 플레이 화면으로 약 7분 30초 분량으로 제작됐다. 더욱 강화된 액션성과 타격감은 물론 ‘페이블 아츠’, ‘그라인더’ 등 P의 거짓의 핵심 전투 시스템을 살펴볼 수 있다. 공포에 휩싸인 ‘로렌치니 아케이드’를 배경으로 다양한 몬스터 및 보스들의 등장도 보는 재미를 더했다.
영상에 등장하는 적들은 이전에 공개되지 않았던 새로운 캐릭터들로, 보스전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P의 거짓 특유의 잔혹함과 긴장감을 고무시킨다. 영상의 컷이 바뀔 때마다 달라지는 배경과 주인공 P의 의상과 무기를 관찰하는 재미도 선사한다.
영상 초반에는 삼지창이 아닌 이지창처럼 생긴 짧은 창과 방패가 함께 붙어 있는 형태의 무기를 사용한다.
하지만 1/3 지점에서 긴 낫으로 무기를 바꾼다. 플레이 중간중간 무언가를 투척하는 장면도 나온다. 그리고 화염방사기처럼 몬스터를 향해 불길을 뿜는 장면이 나온다. 이어 긴 낫을 봉처럼 원을 그리며 돌리더니 주변의 몬스터들을 한 꺼번에 3마리 이상 처치하는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절반을 느낀 시점에서는 짧은 길이의 도를 아주 빠르게 사용하는가 하면, 창 처럼 생긴 긴 칼을 사용하기도 한다.
네오위즈는 영상에서 ” 한때 최고였던 크라트(Krat) 아케이드의 새로운 몬스터, 무기, 군단 무기, 보스를 만나볼 수 있는 손님이 되어 주세요”라고 요청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 중 한 명이 여러 개의 무기 중에서 낫이 가장 매력적이라고 하자 “마찬가지다. 부품을 결합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우산 무기를 사용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이 게임은 게임 시상식에서 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 “피격에 따른 적 피드백이 잘 되어있다. 게임 미리보기마다 개선되는 모습이 보인다. 정말 훌륭한 게임이다.” 등 대부분 호평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