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는 19일(화), 액션 RPG ‘P의 거짓(Lies of P)’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P의 거짓’은 19세기말 벨 에포크풍 세계를 배경으로 한 소울라이크 액션 RPG다. 사실적인 그래픽 기반의 세밀한 인물·배경 묘사, 이탈리아 고전 ‘피노키오’를 잔혹동화로 각색한 독특한 세계관 등이 주요 특징이다.
아울러 전투는 소울라이크 장르 요소에 주인공 왼팔에 장착된 ‘리전암’의 교체 및 활용, 무기와 손잡이의 날을 각각 분리하고 조립하는 ‘무기 조합’, 무기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 스킬인 ‘페이블 아츠’ 등을 더했다. 이를 통해 ‘P의 거짓’만의 고유한 재미를 전하고자 했다.
원작 ‘피노키오’의 핵심 소재에서 모티브를 딴 ‘거짓말 시스템’은 퀘스트 진행에 있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아울러 어두운 세계관과 우아한 배경음악의 대비는 게임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PS4/5, Xbox One, Xbox 시리즈 X|S, 스팀 등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애플 실리콘을 탑재한 맥 앱스토어에서도 게임을 이용할 수 있으며, Xbox 게임패스 구독을 통해 별도 게임 구매 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
이번 정식 출시를 기념한 런칭 트레일러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P의 거짓’의 인게임 플레이를 담은 본 영상에는 새로운 코스튬을 입고 다양한 무기, 리전암으로 싸우는 주인공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 ‘P의 거짓’ 정식 출시 기념 트레일러 (영상 출처: 공식 유튜브 채널)
‘P의 거짓’은 출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지난 14일에는 미디어 리뷰가 공개됐는데, 평점 집계 사이트 메타크리틱과 오픈크리틱에서 평균점수 80점대 초~중반의 우수한 평가를 기록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P의 거짓을 통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전투의 재미와 잔혹동화로 재탄생한 피노키오 스토리가 주는 쾌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P의 거짓이 한국을 대표하는 소울라이크 게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