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는 시네마 카메라 최상위 라인인 ‘시네알타’의 새로운 라인업으로 ‘부라노’를 글로벌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 부라노는 시네마 라인업의 플래그십 모델인 ‘베니스2’의 컬러 사이언스를 지원한다. 8.6K 35mm 풀프레임 CMOS 이미지 센서로 베니스2 대부분의 사양을 제공한다. 베니스2보다 길이는 32mm 짧고 무게는 1.4kg 가벼워져 이동성이 높아졌다.
PL 마운트 카메라로는 세계 최초로 바디 내장형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을 탑재했다. 이전보다 얇아진 전자식 가변 ND 필터를 내장했다. PL 마운트를 분리할 경우 E마운트 렌즈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빠른 하이브리드 AF와 피사체 인식 AF를 지원해 움직이는 피사체를 잘 포착할 수 있다.
한편, 소니의 시네마 라인은 영상 콘텐츠 제작자를 위한 카메라 제품 라인업이다. 하이엔드 시네마 라인 시네알타 카메라인 베니스, 베니스2, 부라노를 비롯해 다양한 FX 시리즈와 PTZ 카메라 FR7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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