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의 디펜스 게임 ‘디펜스 더비’에 상대 플레이어에게 추가 피해를 줄 수 있는 인간 종족의 마법 속성 유닛 ‘위치’가 선보인다.
이번 신규 캐릭터 및 10월 업데이트로 인해 장기 흥행의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 게임은 출시 이후 폭발적인 효과는 없었으나 글로벌에서 꾸준하게 인기를 얻고 있는 중이다. 아울러 하향 안정화가 기본인 일반적인 모바일게임과는 다른 지표를 보이고 있다.
앱매직 데이터에 따르면, ‘디펜스 더비’의 예상 매출은 최고 5만 달러 가까이 갔다가 1만 달러대로 점차 하향 안정화됐다. 이후 1만 달러를 중심으로 하락과 상승을 되풀이 하며 1만 달러 대를 유지하는 분위기다.
크래프톤은 4일 실시간 전략 디펜스 모바일 게임 ‘디펜스 더비’의 10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인간 종족의 마법 속성 유닛 ‘위치’를 선보였다. 위치는 금지된 마법에 사로잡혀 타락한 마법사로 이전 웨이브에서 피해를 입지 않은 상대에게 해골 망령을 보내는 특수 능력 ‘강령술’을 가지고 있다. 해골 망령은 전투 웨이브 시작 시 등장하며, 일반 몬스터는 모든 망령이 등장한 이후에 나타난다. 상대에게 추가 피해를 줄 수 있어 더비 모드에서 주력 유닛으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유닛 출시를 기념해 ‘더비 난투 – 위치 미러전’도 진행한다. 미러전은 모든 이용자가 동일한 덱을 제공받아 경쟁하는 모드다. 이번 업데이트를 맞아 이용자들은 위치가 포함된 인간 종족 덱으로 실력을 겨루게 된다. 위치 미러전은 오는 14일까지 제공된다. 또한 10월 15일부터는 새로운 테마 모드를 만나볼 수 있다.
신규 시즌 ‘달콤한 속삭임’ 시작과 함께 시즌 패스, 시즌 출석부, 행운의 뽑기, 축복의 상점도 업데이트됐다. 해당 콘텐츠들을 통해 신규 유닛 ‘위치’를 획득할 수 있다. 출석 일수에 따라 인간 결정석, 보석, 위치 이모티콘 등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으며, 7일간 출석 시 희귀 등급의 위치 카드를 획득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