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4399 신작 게임의 홍보모델이 됐다.
컴버배치는 한국에서 ‘오이오빠’, ‘오이형’이라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이 별칭은 컴버배치의 ‘컴버’가 ‘오이’를 의미하는 ‘Cucumber’와 비슷하다는 데서 유래했다. 것에 착안해 ‘오이오빠’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브래드 피트를 빵(Bread) 오빠, ‘프리즌 브레이크’의 스코필드를 ‘석호필’이라고 부르는 것과 같은 식이다.
홍보 모델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셜록 홈즈’와 ‘닥터 스트레인지’ 등 유수의 필모그래피에서 보여준 이지적인 이미지가 문명을 다스리는 지혜로운 지도자의 이미지와 부합해 발탁됐다는 것이 4399측의 설명이다.
13일 오이형이 홍보 모델을 맡은 게임은 27일 4399코리아가 선보일 PC 및 모바일 신작 전략게임 ‘EOC: 문명정복’이다. 이 게임은 사실적인 그래픽과 전 세계 전략가들이 맞붙는 초대형 전장 등 이색적인 콘텐츠에 힘입어 글로벌 사전등록자 250만 명을 달성했다.
이 게임은 한국, 중국, 로마 등 세계 9대 문명을 기반으로 대규모 전략 승부를 펼칠 수 있으며, 앞서 실시한 테스트에서도 차세대 3D 엔진을 통해 구현한 리얼한 그래픽으로 호평받은 바 있다.
흥미로운 것은 이 게임의 예약 페이지에 각 국가별 사전등록 인원이 표기되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은 9만명으로 6만명의 중국보다 훨씬 많다. 이어 로마와 일본, 아랍이 5만명대, , 독일과 영욱 4만명, 프랑스 3만명의 순서다. 인구가 가장 많을 것으로 보이는 중국이 한국보다 사전등록자수가 적다는 점에 주목할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