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쇼 맛집 BEST4
- 식물원 속에 들어온 듯, 일산 ‘포레스트아웃팅스’
- 카페, 편집숍, 서점이 한 공간에!, 서울 망원동 ‘프런트 데스크’
- 겨울 한정으로 뱅쇼를 즐길 수 있는, 서울 화양동 ‘모서리에 커피집’
- 개화기로 시간여행 하는 듯 한 떡카페 ‘관동오리진’
‘뱅쇼’는 와인에 시나몬, 향신료, 과일 등을 넣어 따뜻하게 끓여낸 음료다. 뱅쇼에 함유된 비타민 C가 감기 예방에 효능이 있어 겨울철 감기약으로도 불린다. 추운 날씨 뜨끈하게 한 잔 하면 몸이 저절로 녹아내린다는 마성의 뱅쇼. 은은한 풍미의 매력, 뱅쇼 맛집 5곳을 소개한다.
식물원 속에 들어온 듯, 일산 ‘포레스트아웃팅스’
일산의 초대형 카페. 포레스트아웃팅스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원형 조명들과 마치 식물원 안에 앉아있는 듯 극한의 플랜테리어가 압도적이다. 언제나 찾는 손님이 많지만 매장 규모가 큰 편이라 느긋하게 힐링할 수 있는 편. 웅장한 실내 뷰가 한 눈에 보이는 고층과 계단식 좌석이 인기 있는 편이다. 음료 메뉴 이외에도 다양한 베이커리, 파스타, 피자, 브런치 등의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겨울 시즌을 맞아 블렌딩한 히비스커스에 사과청을 섞은 논알콜 뱅쇼인 ‘히비스커스 뱅쇼’가 인기가 많다.
✔위치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가격
히비스커스 뱅쇼 9500원, 허니 오트 라떼 8000원, 아보카도바나나 스무디 1만3000원
카페, 편집숍, 서점이 한 공간에!, 서울 망원동 ‘프런트 데스크’
카페와 소품샵, 그리고 서점이 한 데 모여있는 ‘프런트데스크’. 빈티지한 가구와 소품으로 꾸며진 아늑한 공간으로 한 편에는 키친웨어와 패브릭 등을 판매하고, 한 편에는 소설을 위주로 다루는 서가가 있는 공간이다. 모카포트로 추출한 커피와 필터 커피, 워터드립 커피 등 다양한 종류의 커피 및 음료를 판매하며, 브라우니, 토스트 등 디저트 메뉴도 판매하고 있다. 발사믹 향기가 매력적인 7가지 허브와 신선한 과일, 꿀, 생강청 등을 넣고 오래 끓여낸 달달한 와인 ‘뱅쇼’가 인기 메뉴. 겨울 한정으로 판매된다고 하니 참고할 것.
✔위치
✔영업시간
평일 11:00 – 18:00, 주말 12:00 – 19:00
✔가격
변동
겨울 한정으로 뱅쇼를 즐길 수 있는, 서울 화양동 ‘모서리에 커피집’
곳곳에 손수 만든 아기자기한 일러스트 그림이 붙어있는 카페 ‘모서리에커피집’. 빈티지한 소품을 활용해 만든 특색 있는 공간으로, 혼자 앉을 수 있는 자리부터 단체석, 야외석까지 다양하게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다양한 원두 종류의 커피와 맥주, 수제차부터 직접 로스팅한 커피 빈을 보드카로 숙성시켜 만든 커피 술 ’19 커피’메뉴까지 굉장히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진한 생초콜릿을 녹여만든 ‘Real 쪼꼬’와 ‘코코비엔나’가 인기 메뉴라고 하니 참고할 것.
✔위치
✔영업시간
평일 09:00 – 19:30, 주말 09:00 – 20:30
✔가격
아메리카노 4,500원, 모서리에 더치블랜등 5,500원, 카푸치노 5,000원
개화기로 시간여행 하는 듯 한 떡카페 ‘관동오리진’
오랜 시간과 정성을 들여 되살려 낸 일본식 가옥에 자리한 떡카페 ‘관동오리진’. 인천 중구 관동 1,2,3가의 5리길(약1.9km)에서 찾아 낸 보배 같은 곳이라는 의미의 이름이다. 매일 아침 뒷 뜰에 자리한 방앗간에서 전통음식 연구가인 관동오리진 대표가 직접 만드는 소량의 떡을 커피 및 차와 함께 즐길 수 있다. 고풍스러운 내부는 과거로 돌아간 듯 개화기시대의 느낌이 가득하다. 일본식 가옥의 특성으로 뒷 편에 위치한 작은 정원에 있는 야외테이블 또한 다른 공간과 시간에 온 듯하다. 그날그날 다른 재료로 만드는 떡은 차와 아주 잘 어울린다. 갤러리로 단장한 2층은 예약한 사람에 한해 각종 모임장소로 개방하고 있다.
✔위치
✔영업시간
11:00-21:00 / 매주 화요일 휴무
✔가격
수제대추차 8,000원 무알콜 수제 뱅쇼 7,000원 아메리카노 4,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