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휘닉스파크 렌탈샵 스키장비 의류 리프트권

휘닉스파크렌탈샵W스키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봉평면 태기로 321 1층 W스키

다시 방문한 평창 휘닉스파크 스키장.

오전 일찌감치 평창에 계시는 선배를 만나 뵙고 곧바로 휘닉스파크 렌탈샵 W 스키로 이동해 스키 장비 + 의류 + 리프트권을 올인원으로 해결하고 겨울여행의 꽃 스키를 즐기려 한다. 이번 폭설이 내리기 직전의 방문이라는 것이 조금 아쉬운 점이랄까? 후에는 눈이 언제 내리는지 일기예보를 살펴보고 맞춰서 가볼까 생각 중이다.

평창 휘닉스파크 렌탈샵 W스키 + 스키장 일부 포함 영상 1분 23초.

SNOW BOARD W SKI

TEL. 033-333-8151

주차장에 주차 후 곧바로 안으로 들어선다.

전시되어 있는 스키나 보드는 모두 패스.

어차피 안에 들어가 예약확인하고 키 + 발 사이즈만 이야기하면 알아서 세팅을 해주기 때문이다.

스키 + 부츠를 세팅할 때 헬멧 사용도 미리 이야기하면 내 두상에 맞는 사이즈의 헬멧도 골라준다.

스타일과 색상만 고르면 끝.

다음은 스키복을 고르는 것.

평창 휘닉스파크 렌탈샵 W 스키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가 쌩쌩한 신상의 스키복과 보드복이 가득해 선택의 폭이 매우 넓다는 것과 트렌드를 반영한 신상을 잘 갖춰놨다는 것.

전체적으로 스타일을 정하고 색상을 정한 뒤 근무자에게 사이즈를 말하면 척! 골라준다.

아이들과 여자분들은 점프슈트가 귀엽게 보여 많이 이용하는 듯한데 나는 개인적으로 상하의가 분리된 투피스를 선호하는 편이고 가능하다면 너무 튀지 않는 색상을 고르는 편이다. 실력이 출중하다면 창피하지 않으니 이런저런 색상에 관심을 두지 않겠지만 솔직히 지금은 초보 딱지를 막 뗀 상태라고 해야 할까?

이곳 평창 휘닉스파크 렌탈샵에서 가장 입고 싶은 것은 바로 위 붉은색 상의와 아래의 파란색 상의인데 원색 계열이다 보니 하얀 슬로프에서 너무 튀는 것 같아 마음을 외면하고 무채색 계열을 선택하는 편이다.

오늘은 여기 휘닉스파크 렌탈샵 들어서기 전부터 결심을 했었다.

눈에 들어오는 첫 번째 옷을 선택하겠다고.

하지만 견물생심이라던가?

마음에 드는 스키복이 많아도 문제가 된다.

자꾸만 선택 에러가 발생하는 듯.

이건 사이즈를 보니 아이들 스키복 같은데 깔끔하니 귀엽고 무척이나 고급스러워 보인다.

양말, 비니, 빵모자, 장갑, 목도리, 버프, 발라클라바 등 다양한 보조 의류가 있지만 오늘은 모두 일사천리로 패스.

오늘은 스키 타는 시간을 최대한 많이 가져보기로 작정을 했기 때문에 여기 평창 휘닉스파크 렌탈샵에서 소요되는 시간을 최소한으로 잡고 있기 때문이다.

드디어 모든 세팅 완료.

지금까지 스키 플레이트(데크) + 스키부츠 + 헬멧 + 리프트권을 올인원으로 해결했으니 이제 출발하면 된다.

차에 타기 전 내가 선택한 헬멧 한 번 봐주기.

귀덮개가 있는 헬멧으로.

짜잔~

평창 휘닉스파크 렌탈샵을 출발한 지 꼴랑 2분?

주차하고 버프와 장갑을 주머니에 넣은 뒤 부츠 갈아 신고 스키 플레이트와 폴을 들고 평창 휘닉스파크 스노우 파크 정문 앞에 도착했다. 내비게이션만 믿고 갈 경우 종종 초입에서 안내가 멈추는 경우가 있는데 평창 휘닉스파크 스키장을 검색하는 대신 ‘창공다리’를 검색하는 것이 더 정확하다.

창공다리는 스노우 파크 주차장으로 진입하는 교량이다.

뭐든 반복해서 하면 익숙해지는가 보다.

처음 여기 평창 휘닉스파크 스키장으로 들어섰을 때만 해도 설레고 긴장되고 심박수가 빨라지는 느낌이었는데 몇 차례 오가는 사이 다른 스키장을 도장 깨기 하듯 다니면서 이젠 무덤덤해진 것 같다.

2023년 12월 23일 평창 휘닉스파크 슬로프 오픈 현황

초급 : 스패로우, 펭귄, 호크 2 주야간 오픈

중급 : 파노라마, 호크 주야간 오픈

상급 : 챔피언, 판타지 주야간 오픈

최상급 및 파크 : 오픈 준비 중

드디어 슬로프를 눈앞에 두고 있다.

역시 초보 딱지를 이제 뗀 상태라 그런지 조금 전까지 무덤덤하던 심장이 슬로프를 보자 벌렁거린다.

자 이제 나만의 겨울여행을 즐겨볼까나 ~

일단 시작은 초급자 슬로프 펭귄으로 접근

펭귄 슬로프는 평균 경사도 8° 20’에 길이 665m로 스패로우보다 경사도는 높고 길이는 짧다.

초급코스에서 슬로프와 익숙해진 다음 경사도가 조금 더 있는 호크 2나 중급의 파노라마를 이용해 볼까 생각 중인데 일단은 펭귄에서 나만의 겨울여행을 즐겨보는 것으로.

리프트를 타고 가며 양쪽의 슬로프를 구경 또 구경.

혹시라도 자세가 안정된 스키어가 보이면 유심히 살펴보며 나를 대입시켜 자세를 비교해 보기도 한다.

썰렁한 느낌의 바람이 옷 속으로 스며든다.

긴장은 했지만 이전처럼 걱정이 태산인 경우는 사라져 얼마나 다행인지 모를 일이다.

전에는 리프트 속도가 느리다는 생각을 전혀 못했었던 걱 같은데 오늘은 왜 이리도 느린지.

쿠니와의 커플?

이렇게 사진만 보니 진짜 옆 사람과 커플인 듯싶지만 옆 사람은 남학생이었고 어쩌다 보니 같이 있는 것처럼 촬영되었을 뿐이다. 오해 마시길.

오늘은 초급 슬로프인 펭귄, 호크 2, 스패로우 중급 슬로프인 호크, 파노라마 등을 염두에 두고 있지만 이번 23/24 시즌이 끝나기 전에 주로 중급인 밸리와 파노라마 슬로프를 이용해 보고자 생각 중이다.

하지만 일단은 펭귄에서의 안정감을 완벽하게 갖추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계속해서 신경 쓰고 주의하는 것이 오늘의 목표다.

스르륵스르륵 눈 위를 미끄러져 가는 스키 플레이트.

살짝 긴장을 했었는데 의외로 모든 것이 잘 되고 있다.

지나친 안정감이 오히려 경사가 너무 낮아 생기는 지루함이란 생각이 들 정도다.

지금 스키를 타며 사진을 찍고 있는 쿠니.

교만하거나 건방지려고 그러는 거 아니고 업체로부터 제공받은 것이 있으니 후기를 작성하기 위해 노력 중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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