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비자 발급센터 중국 여행 비자 신청 및 비용

고니여행사(310호)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풍림브이아이피텔

처음 중국 여행 비자를 신청하기 위해 이리저리 알아보고 여긴가 싶어서 들어가 보고 저긴가 싶어서 들어가 보기를 반복하며 알게 된 것은 여타의 특별한 방법을 제외하고 보편적이고 상식적인 방법은 딱 2가지라는 사실.

  1. 중국대사관에 직접 신청

  2. 여행사 또는 그러한 업무를 담당하는 기업을 통한 대행

1. 중국 여행 비자 직접 신청

중국대사관 홈페이지를 방문해 영사 서비스에서 중국비자 신청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이곳에서 중국 여행 비자를 발급하게 되면 1차, 2차, 반년 복수, 1년 및 1년 이상 복수, 단체비자로 구분되며 발급에 필요한 기간도 영업일 기준 4일의 보통, 영업일 기준 3일의 급행, 영업일 기준 2일의 특급으로 분류한다.

http://kr.china-embassy.gov.cn/kor/

중국 여행 비자 발급 비용은 영업일 기준 4일 처음 발급받게 되는 경우 26,000원인데 이게 여차하면 10일 정도 소요되는 경우가 발생하므로 대부분 영업일 기준 3일 안에 발급하게 되는 급행으로 신청하게 된다. 이때 중국 비자 발급 비용이 50,000원이다.

홈페이지 > 영사 서비스 > 중국비자 > 중국 비자 신청 안내

위와 같은 순서대로 들어가서 직접 신청을 시도한다.

그리고 아래와 같은 페이지가 열리는데 여기서부터 갑자기 숨이 턱 막힌다. 번역기로 해도 되지 않을까 싶지만 번역기라는 것이 100% 장담할 수 없으니 시작부터 마음이 불안해진다. 결국 중국 여행 비자 신청을 위한 중국 대사관의 서비스가 엉망이란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전?

그 호기심과 오기로 불안한 마음을 내리누르며 몇 시간을 허비하고 신청을 완료했다고 하더라도 이게 제대로 통과할지 또 모르는 상황이다. 내가 뭔가 잘 못 이해하고 입력을 바르게 하지 못했다고 하면 즉석에서 수정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기 때문이다.

2. 중국비자 발급센터

중국 대사관에 중국 여행 비자 발급을 직접 해보려다 포기하고 여행사나 대행사를 찾아 비자 발급 대행을 의뢰할 생각으로 인터넷을 뒤지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알게 된 사실, 중국비자 발급센터라는 곳이 모두 여행사이거나 대행사라는 것이다. 처음엔 중국비자 발급센터가 대사관에서 운영하는 서비스 센터 정도로 생각을 했는데 아니었다.

아는 게 힘인지 병인지 모르겠지만,

중국 여행 비자를 발급받기 위해 인터넷을 뒤져본 결과 그러한 곳이 너무 많아 선택의 여지가 넓다는 것, 아는 것이 많아질수록 머리가 복잡해짐을 느낀다. 그러던 중 전화 통화를 하고 선택한 곳이 고니여행사

서울 지하철 5호선, 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가 만나는 공덕역 3번 출구 방향으로 걷고 있다.

공덕역 3번 출구를 나와 몇 걸음 걷자마자 바로 보이는 흰색 건물에 ‘풍림’이라 쓰여있다.

주소 :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 127 풍림VIP빌딩 310호

전화번호 : 010-6260-9282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에 내리니 많은 사무실이 똑같은 모양으로 있어 헛갈린다. 하지만 지시되어 있는 사무실 번호 안내를 따라 느긋하게 310호를 향해 걷는다.

그리고 이곳 중국비자 발급센터 고니여행사 도착.

크지 않은 사무실에 테이블이 총 4개인데 담당자를 제외하고 외근을 나간 것인지 조용하기만 하다.

쿠니에 이어 중국 여행 비자 발급 신청을 위해 이곳 중국비자 발급센터를 찾은 다른 두 분이 사무실에 동참함으로써 분위기가 살짝 밝아진 느낌? ^^; 그리고 그분들과 나는 제시된 서류에 수기로 필요한 내용을 작성한다.

내용이 꽤 많다.

마치 시험을 보는 기분!

아래 수기 작성 서류 첫 장만 사진을 찍었다.

내용 중 모르는 건 담당하시는 분에게 물어보면 친절하게 알려준다.

서류 작성을 마치고 사진을 가져오지 않았다고 하니 즉석에서 스마트폰으로 촬영을 해준다.

지난 2023년 11월 북경 여행과 고북수진 여행을 다녀오기 위해 고니여행사에 의뢰를 했으며 절차는 이렇다.

  1. 고니여행사 방문(사진 및 여권 제출)

  2. 신청서 수기 작성

  3. 집에서 여권(중국 여행 비자) 퀵이나 택배

여기서 꼭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면 사진이다.

일반적인 여권 사진이라 생각하면 안 되며 안경을 쓰신 분들은 필히 안경을 벗고 촬영한 사진이어야 한다.

사진 때문에 반려되면 여행 일정에 맞추지 못할 수도 있으므로 차라리 고니여행사를 방문해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것이 훨씬 안전하다. 쿠니의 경우 사진을 아예 가져가지 않았고 고니여행사 사무실에서 안경을 벗고 촬영했다.

당연히 비용이 추가된다. 10,000원

중국비자 발급센터 대행 비용 총액

중국 여행 비자 비용 : 100,000원

사진촬영 인쇄 비용 : 10,000원

택배 비용 : 5,000원

총 115,000원

2023년 11월에 다녀온 북경과 고북수진 여행에서 촬영한 사진들을 몇 장 소개한다.

지난번 중국여행에서는 중국비자 발급센터라는 곳도 몰랐고 직접 신청하는 것이 난감하다는 사실도 몰랐던 데다 미리 준비하지 않고 급하게 다녀오느라 정신 줄 놓고 있었던 것 같다. 다시 가게 되는 중국 여행에 있어서는 이리저리 알아볼 필요도 없이 고니여행사 중국비자 발급센터를 통해 간단하게 비자 신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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