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단 한 곳, 오직 ‘호주’에서만 원 없이 볼 수 있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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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대자연 풍경 만끽할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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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쿼카섬 풍경 / 출처 : teestyle

호주는 대자연을 간직하고 있는 해외 여행지입니다.
호주에는 광활하고 웅장한 자연을 담고 있는 풍경 여행지가 많습니다.
눈 앞에 펼쳐진 호주의 자연을 바라보고 있으면 감동이 밀려오곤 하죠.

호주 여행을 떠올리면 시드니, 멜버른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대도시와 함께 호주의 자연 풍경 장면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죠.

그중 ‘로트네스트 아일랜드(Rottnest Island)’는 여행객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호주 여행지입니다.
이곳은 서호주 최고의 휴양지로 알려졌습니다.
‘퍼스(Perth)’ 해안에서 19km 정도 떨어진 곳에 자리 잡고 있는데요.
현지인들은 이곳은 두고 ‘로토(Rotto)’라고 부르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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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destinationlesstravel

로트네스트 아일랜드는 자연 보호 구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다양한 야생 동물과 식물이 살아가고 있는데요.
작은 섬이지만 풍부한 자연을 간직한 곳입니다.
로트네스트 아일랜드에 가기 위해서는 배를 타고 방문해야 합니다.
호주의 다른 지역에 있다면 국내선을 탑승해 퍼스로 이동해야 하죠.

퍼스에서 로트네스트 아일랜드로 향하는 선착장은 총 3곳이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곳은 ‘프리맨틀 B-Shed’, ‘노스 프리맨틀’ 선착장입니다.
배를 타고 약 20분 정도만 이동하면 되는데요.

로트네스트 아일랜드는 호주인들의 휴양 여행지로도 알려졌지만, 여행객에게는 쿼카의 유일한 서식지로 알려졌죠.
이곳은 ‘쿼카섬’이라고 불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② 전 세계 유일한 쿼카 서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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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nstagram@lalalalisa_m

특히 로트네스트 아일랜드가 특별한 점은 쿼카가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곳은 과거 블랙핑크 리사가 헬기를 타고 방문한 여행지로 알려졌는데요.
리사는 로트네스트 아일랜드에서 쿼카와 함께 사진을 남기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죠.

실제로 그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풍경을 로트네스트섬에서만 볼 수 있는데요.
쿼카는 전 세계 유일하게 로트네스트에서만 서식하고 있습니다.
쿼카는 국제자연보전연맹에 따라 멸종위기 취약종으로 분류돼 있는데요.
멸종위기에 놓인 만큼 쿼카를 만지면 벌금을 부과하고 있기 때문에 만지려고 하면 안 됩니다.
유일한 서식지인 로트네스트섬에 약 7,500~10,000마리가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로트네스트섬에 쿼카가 살고 있다는 소식이 유명해지면서 쿼카를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몰리고 있습니다.
관광객은 섬에서 쿼카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공유하고 있는데요.
쿼카의 귀여운 표정 덕분에 ‘지구상에서 가장 행복한 동물’이라고 불리기도 하죠.

출처 : wowhoju

로트네스트 아일랜드에서 쿼카와 함께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초저녁을 노려야 합니다.
이곳에는 약 10,000마리의 쿼카가 살고 있기 때문에 쿼카를 발견하는 것은 어렵지 않은데요.
하지만 마음에 쏙 드는 사진을 남기기 위해서는 몇 가지 기억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쿼카는 더운 기후 지역에 살기 때문에 낮잠을 오래 자는 경향이 있습니다.
보통 4~5시에 일어나서 식사 거리를 찾는데요. 이때쯤 방문하게 되면 쿼카를 자주 볼 수 있죠.
쿼카를 발견했다면 소리를 지르지 말고 최대한 조용히 있어야 합니다.
쿼카는 쉽게 겁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놀라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하죠.
또한 4, 5월에 방문하게 된다면 쿼카의 번식기이기 때문에 갓 태어난 어린 쿼카를 볼 수 있습니다.
쿼카를 만나게 된다면 너무 가까이 다가가지 않고 거리를 유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③ 해변에서 다양한 액티비티 즐기기

출처 : cityexperiences

로트네스트 아일랜드에서는 쿼카를 만나는 것 외에도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휴양지입니다.
이곳에는 63개의 해변을 갖추고 있는데요. 바닷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곳으로 눈부신 해변의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로트네스트 아일랜드에서는 어디를 가나 순백의 백사장이 펼쳐져 있으며 에메랄드빛 바다가 기다리고 있는데요.

해변에서 서핑하고 스노클링, 다이빙, 수영 등을 하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유리 바닥으로 이루어진 카약을 타고 바닷속의 다양한 산호와 해양 생물을 볼 수도 있죠.
로트네스트 아일랜드에서는 9월부터 11월까지 혹등고래를 볼 수 있습니다.
스릴 있는 체험을 희망한다면 스카이다이빙을 경험할 수도 있는데요.
공중에서 내려다보는 로트네스트 아일랜드의 풍경은 또 다른 느낌을 자아냅니다.

도심에서 벗어나 목가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는 휴양 여행지인데요.
그야말로 서호주의 대자연이 펼쳐지는 장소입니다.
퍼스 여행 중이라면 로트네스트 아일랜드도 함께 여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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