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 치한! ‘인증샷 최강자’ 빙수 내놓은 호텔 7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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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만 빙수를 먹는 시대는 지났다. 호텔업계가 겨울에 가장 맛있는 다양한 빙수를 선보인다. 추운 겨울, 특별한 디저트를 즐기고 싶다면 살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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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스 서울 강남

압구정역에 위치한 하얏트 체인의 ‘안다즈 서울 강남’은 겨울 제철 과일인 딸기를 넣은 ‘안다즈 딸기 빙수’를 선보인다. 안다즈 딸기 빙수는 딸기 무스 케이크, 베리 콤포트, 연유와 함께 제공해 2~3인이 즐기기에 충분하다. 우유 얼음 위에 당도 높은 국내산 딸기를 올렸다. 딸기 아이스크림과 바삭한 슈가튀일로 장식해 보는 즐거움도 더한다.

함께 나오는 딸기 무스 케이크는 진한 딸기 퓌레와 고소한 사브레 쿠키의 조화가 일품이다. 베리 콤포트는 취향에 따라 빙수에 곁들여 먹기 좋다. 가격은 7만 원이고 이용 가능 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다.

02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로비 카페 갤러리는 매년 제철 과일과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빙수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흑임자 빙수’는 흑임자 디저트의 근원지인 강릉과 춘천의 명물 감자빵을 담아내 강원도를 오마주 했다. 국산 검정깨를 직접 볶고 갈아 소복이 쌓아 올려 고소함을 입안 가득 맛볼 수 있는 빙수다. 여기에 호텔 파티시에가 만든 감자빵이 올라가 맛은 물론 ‘귀여운 비주얼’까지 완성했다.

취향대로 조합해서 먹을 수 있는 컨디먼트 볼에는 건대추 칩, 팥 앙금, 인절미 토핑이 제공돼 고소하고 달콤한 맛에 흑임자의 풍미까지 느낄 수 있다. 할매니얼(할머니 취향의 밀레니얼 세대) 입맛을 저격했다.

03

파크 하얏트 부산

파크 하얏트 부산 라운지는 본격적인 딸기 시즌을 맞아 ‘딸기 빙수’를 선보인다. 이번 ‘딸기 빙수’는 상큼한 딸기 셔벗 아이스 위에 당도 높은 신선한 딸기를 듬뿍 올리고 킹스베리를 더했다. 상쾌한 향을 주는 민트와 반짝이는 금가루 장식으로 마무리했으며, 달콤한 풍미를 끌어올려 줄 연유와 진한 딸기 소스를 함께 선보여 취향에 따라 곁들여 먹을 수 있다.

딸기와 환상궁합을 자랑하는 다크초콜릿 퐁뒤를 추가할 수 있어 보다 다채로운 방법으로 딸기 맛을 만끽할 수 있다. 입안 가득 새콤달콤함이 퍼진다. 호텔 30층에 위치한 라운지에서 일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금요일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가격은 7만 5000원이며, 다크초콜릿 퐁뒤 추가는 1만 원이다.

04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8층에 위치한 ‘더 라운지’에서 겨울딸기를 활용한 ‘스트로베리 딜라이트’ 빙수를 선보인다. ‘스트로베리 딜라이트’ 딸기 빙수는 부드러운 우유 얼음 위 촘촘하게 쌓아 올린 딸기와 말차, 그리고 바나나 크렘 브륄레가 함께 어우러졌다. 입안 가득 퍼지는 딸기의 상큼함과 쌉싸롬한 말차, 바삭하게 캐러멀라이즈된 바나나 크렘 브륄레가 조화롭다.

특히 파노라마로 펼쳐진 탁 트인 서울 스카이라인을 바라보며 맛을 즐길 수 있다. ‘스트로베리 딜라이트’ 빙수 맛을 더욱 극대화해 줄 핑크빛 딸기 마스카포네 크림과 딸기 연유도 함께 나와 빙수에 곁들여 즐길 수 있다. 2월 29일까지 매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주문 가능하며, 가격은 7만 9000원이다.

05

포시즌스 호텔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세계적인 페이스트리 세프 ‘피에르 장 퀴노네로 (Pierre-Jean Quinonero, 이하 피에르 장)’을 초청해 그의 아이디어로 재탄생한 ‘딸기 빙수’를 오는 4월 30일까지 판매한다. 피에르 장은 미쉐린 가이드 2023에서 ‘패션 디저트 (Passion Dessert)’상과 글로벌 미식 가이드 ‘라 리스트 (La Liste)’에서 2023 올해의 페이스트리 셰프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프랑스 ‘그랜드 호텔 뒤 캡 페라, 포시즌스 호텔 (The Grand-Hôtel du Cap-Ferrat, A Four Seasons Hotel)’에서 미쉐린 가이드 원 스타 레스토랑 ‘르 캅 (Le Cap)’을 포함한 호텔 전체의 베이커리와 디저트를 총괄하는 셰프를 맡고 있다. 피에르 장은 이번 방한을 통해 포시즌스 호텔 서울 페이스트리 총괄 셰프 ‘지미 불레이 (Jimmy Boulay)’와 협업해 새로운 ‘딸기 빙수’를 완성했다.

국내산 딸기에 머랭, 상티 크림 등을 더해 빙수 스타일로 재해석해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빙수를 선보인다. 피에르 장은 설탕의 양을 최소화하면서도 과일, 꿀 등 자연의 단맛을 활용해 풍부한 맛과 현대적인 디자인을 선사하는 디저트를 만든다. ‘딸기 빙수’에서도 한국 딸기 본연의 맛과 디자인을 살렸다. 그의 특별한 ‘딸기 빙수’는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로비 라운지 ‘마루’에서 경험할 수 있으며, 가격은 9만 8000원이다.

06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서는 딸기 디저트 프로모션 ‘러블리 스트로베리’를 통해 ‘딸기 빙수’를 맛볼 수 있다. 우유를 직접 갈아 넣은 우유 얼음 위에 생딸기를 한가득 올린 딸기 빙수는 제철 딸기 시즌인 겨울부터 봄까지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다. 가격은 7만 5000원이다.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함께 곁들이면 더욱 풍부하고 진한 달콤함을 즐길 수 있어, 색다른 딸기 빙수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아메리카노 2잔 포함 세트, 10만 원) 또한 딸기 무스, 딸기 샌드, 딸기 스모어 쿠키, 딸기 새우 샌드위치 등의 ‘딸기 디저트 세트’(2인 기준, 10만 5000원)와도 함께 맛 볼 수 있다.

러블리 스트로베리 프로모션은 생딸기 한 접시를 비롯해 생딸기를 갈아 넣은 딸기 주스, 딸기 밀크셰이크, 딸기 크림 라테 등 다양한 딸기 음료도 함께 선보이고 있어 취향에 맞게 즐겨볼 수 있도록 구성의 다양함을 더했다. 러블리 스트로베리 프로모션은 오는 4월 30일까지 그랜드 워커힐 서울 1층에 위치한 로비 라운지 더 파빌리온(The Pavilion)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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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자프라자 제주호텔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은 제주도 한라산 정상에 쌓인 눈을 형상화한 만년설 딸기로 빙수를 출시했다. 만년설 딸기는 산미가 거의 없고 부드러운 풍미로 단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빙수는 우유 얼음을 곱게 갈아 그 위에 만년설과 설향 딸기를 듬뿍 올리고 딸기 아이스크림을 함께 내어 눈길과 맛을 사로잡는다.

권효정 여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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