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4분기 영업적자 확대에도 올해 신작 모멘텀 기대..조정시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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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박남숙 기자] 컴투스(078340)의 지난해 4분기 영업적자가 위지윅스튜디오의 손실로 확대됐다.

컴투스의 4분기 영업적자는 전분기 대비 크게 확대된 176억원으로 컨세서스를 하회했다. 이는 10주년 이벤트를 앞둔 서머너즈워의 매출이 10% 감소하며 게임 부문의 별도 영업이익이 29억원으로 줄어든 가운데, 미디어 사업부(위지윅스튜디오)의 영업 적자가 200억원 수준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란 평가다.

미디어 사업부의 비용 중 60억원 규모는 선급 계약금의 대손 처리 등 일회성 요소가 있으나, 산업 특성상 반복 가능성이 높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본사와 위지윅스튜디오에서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2분기부터 출시될 신작의 흥행 시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2분기부터 스타시드와 BTS 쿠킹온, 프로스트펑크 3종의 신작이 순차대로 출시될 예정이다.

오동환 연구원은 “기존 신작들은 성과가 저조했던 경우가 많았으나, 올해 신작들은 외부에서 개발된 기존 흥행률을 넘어설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2분기에는 서머너즈워 10주년 프로모션도 예정되어 있어 스타시드까지 흥행할 경우, 별도 실적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작 흥행 역량과 구조조정 성과에 대한 검증은 필요하나, 6천억원 규모의 자산 가치를 감안하면 추가적인 주가 하락 리스크는 제한적이라는 판단이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2000원을 유지했다.

신한투자증권은 현 시점에서 상승 여력은 제한적인 만큼 주가 조정 시 매수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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