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결혼 원하는데…김지민은 확실히 선 그었다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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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아름 기자] 최근 ‘결혼설’에 휩싸인 코미디언 김지민, 배우 한예슬이 결혼설에 부정하며, 결혼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한 코미디언 김지민은 공개 열애 중인 연인 김준호와의 결혼에 대해 부정했다.

방송인 김국진이 “김준호가 설 인사를 하러 갔냐”고 질문하자, 김지민은 “아직 그렇지는 않다. 우리가 나중에 무슨 일이 있으면 서로 인사를 가야 되는 날이 오겠지만 지금은 오바 아닌가 싶다”라고 대답했다.

김지민은 “우리는 아직 결혼을 약속한 사이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배우 황보라가 “왜 자꾸 선을 긋냐”고 의아해 하자, 김지민은 “서로 상견례도 안 한 사이인데 명절 때 찾아가는 건 좀 아니지 않냐”며 다시 한번 결혼을 부정했다.

지난 2022년, 김지민과 김준호는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인 김준호와 김지민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최근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라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연애를 인정한 두 사람은 많은 방송에 출연해 서로를 언급하며,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17일, 한예슬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한 남성과 찍은 사진을 게시하며 “내가 고른 웨딩 사진작가”라고 그를 설명해 ‘결혼 임박설’에 휩싸였다.

결혼설 의혹에 한예슬은 남자친구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게재하며, “저희 아직 결혼 준비 안 해요”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결혼 준비 안 한다. 친구랑 장난친 것이다”라며 결혼설을 일축했다.

지난달 24일, 모델 이소라가 운영하는 유튜브 ‘슈퍼마켙 소라’에서도 한예슬은 “아직 결혼이나 아기 생각은 없다”라며, 연애에 만족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그는 “아기를 갖고 싶다는 생각은 없다. 주위 친구들 중 아기가 있는 모습을 보면 ‘내가 간과하는게 있나’싶지만, 나는 오늘만 사는 편이라서 크게 아쉬움이 남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2021년, 한예슬은 10살 연하 남자친구와의 연애를 공개했다. 한예슬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남자친구와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TV 리포트 DB,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한예슬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슈퍼마켙 소라’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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