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스타일 그대로!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는 타코 맛집 BEST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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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 맛집 BEST5

  • 멕시코 스트릿 타코를 맛볼 수 있는, 해방촌 ‘타코스탠드’
  • 파히타가 맛있는 곳, 연남동 ‘베르데’
  • 타코와 와인이 함께하는 곳, 삼각지 ‘레푸히오’
  • 코스로 즐기는 타코, 이태원 ‘주파카’
  • 참나무로 훈연한 고기들을 베이스로 만든 멕시코 요리, 사당 ‘칵토’

밀가루나 옥수수가루로 만들어 굽는 또르띠야는 U자 형태로 바삭하게 굽거나, 얇고 부드럽게 조리하기도 한다. 속재료로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해산물 등 기호에 따라 다양하게 넣을 수 있고 여기에 메인 재료와 어우러질만한 채소들을 추가한다. 첨가되는 소스로는 과카몰레나 살사 등을 기본으로 하는데 취향에 따라 무한한 변신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타코는 한국인의 입맛에도 맞아서, 한국식으로 개량한 맛이 아니라 현지 스타일의 타코를 선보이는 곳을 방문해 먹어봐도 아주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오늘은 타코 맛집 5곳을 소개한다.

멕시코 스트릿 타코를 맛볼 수 있는, 해방촌 ‘타코스탠드’

aiieat 님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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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촌 골목을 오르다보면 만날 수 있는 타코 전문점. 잠시간 멕시코 현지에 온듯한 착각이 일 정도로 현지의 감성을 담아낸 공간이 인상적이다. 살코키 이외에도 초리조, 관자놀이, 순대, 위와 오소리감투 등의 내장류를 사용한 타코들이 준비되어 있는 것이 특징. 돼지껍데기를 잘라 튀겨 바삭바삭한 맛으로 집어먹기 좋은 ‘돼지 껍데기 튀김’도 가벼운 안주로 인기가 좋다. 테라스가 있어 볕이 좋은 날이라면 실외에서 타코과 맥주를 즐겨보는 것도 추천한다.

ㅣ식신에서 ‘타코스탠드’ 더보기

  • ✔위치

서울 용산구 신흥로 34

  • ✔영업시간

매일 12:00-22:00 매주 월 휴무

  • ✔가격

오르차타 5,000원, 비리아 국밥 12,000원, 치차론 돼지껍데기 튀김 3,500원

파히타가 맛있는 곳, 연남동 ‘베르데’

e_e.jini 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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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어로 초록빛의, 신선한, 싱싱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베르데는 연남동에 위치한 멕시칸 음식점이다. 항상 신선한 식재료를 이용한 건강한 조리법으로 많은 분들이 힐링할 수 있는 식당이 되고자 하는 철학을 가진 사장님이 운영하는 곳으로 연남동에서만 오랜 영업을 한 찐 타코 맛집이다. 감성 타코 느낌이지만 조금 더 소박하고 현지 느낌이 느껴지는 식당으로 점심 피크시간이나 주말에 방문하면 웨이팅이 있으니 여유를 가지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날씨가 좋은 날은 테라스 좌석에서도 먹을 수 있으니 따뜻한 날, 타코에 맥주 한 잔하러 연남 베르데에 가보는 건 어떨까.

ㅣ식신에서 ‘베르데’ 더보기

  • ✔위치

서울 마포구 동교로 262-6 1층

  • ✔영업시간

12:00-22:00

  • ✔메뉴

베르데 파히타 립 48,000원, 베르데 파히타 39,000원, 쉬림프 퀘사디아 17,000원

코스로 즐기는 타코, 이태원 ‘주파카’

hjsarah님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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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예약이 필요한 매장이지만 ‘피케팅’ 수준으로 자리를 잡기가 어렵다는 주파카. 타코를 소재로 한 코스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이다. 오너쉐프가 요리와 플레이팅, 접객을 모두 진행하는데 손놀림이 민첩하여 물 흐르듯 서비스가 이어진다. 소프트 포크, 크리스피 포크, 비프 비리아, 비프 토스타다의 코스로 구성된다. 타코로만 이루어진 코스지만 각기 다른 살사와 재료의 조합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장점. 쉐리 향이 풍기는 치즈 케이크는 추가하는 것을 추천한다.

ㅣ식신에서 ‘주파카’ 후기 더 자세히 보기

  • ✔위치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4길 68-5

  • ✔영업시간

매일 17:00 – 22:00 월, 화 휴무

  • ✔가격

타코 테이스팅 코스 6만5000원, 시즈널 샐러드 1만2000원, 치즈케이크 9000원

참나무로 훈연한 고기들을 베이스로 만든 멕시코 요리, 사당 ‘칵토’

aries_ar 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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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역과 이수역 중간에 위치한 칵토는 오픈한 지 얼마되지 않은 신상 타코 맛집이다. 멕시칸 다이닝펍으로 타코, 엔칠라다, 플레터, 맥주, 하이볼 등을 다루고 있으며 참나무로 훈연한 고기들을 베이스로 다양한 멕시코 요리를 제공하고 있다. 내부는 약간 어두운 분위기로 타코에 가볍게 맥주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이다. 회식을 위한 술집만 즐비했던 사당역에 오픈한 반가운 타코집으로 타코를 주문하면 기본으로 나초가 제공되는데 이 나초만으로도 맥주가 벌컥벌컥 들어간다. 곳곳에 위치한 아기자기한 남미 풍의 소품들이 멕시코 음식을 즐기는 데 한껏 분위기를 올려준다. 여럿이 즐길 수 있는 플래터부터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타코, 사이드메뉴까지 사당역에서 멕시칸 음식이 땡긴다면 칵토를 추천한다.

ㅣ식신에서 ‘칵토’ 더보기

  • ✔위치

서울 동작구 동작대로7길 10 2층

  • ✔영업시간

17:00-23:0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 ✔메뉴

비리아 타코 2pcs 12,000원, 아미고스 플래터 45,000원, 멕시칸 쉬림프 타코 2pcs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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