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코앞인데…여권에 문제 생겼을 경우 즉시 해야 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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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앞두고 여권을 잃어버리거나, 훼손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또한 여권의 유효기간을 뒤늦게 확인해 출국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러면 해외여행을 떠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되는데요.

당장 해외여행을 코앞에 두고 여권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해야 할 방법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출처 : 뉴스1

긴급한 사유로 인해 비전자여권인 긴급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인천공항에서도 발급받을 수 있는데요. 자격요건과 서류만 준비된다면 한국에서 가장 빠르게 여권발급이 가능한 곳입니다.

긴급여권은 여권 훼손이나 분실을 한 상황에서 인도적 사유 및 공적인 업무라고 판단될 때만 발급 가능한 여권입니다. 전자여권을 발급받을 시간적 여유가 없는 경우 여권의 긴급한 발급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만 신청 가능한데요.

출처 : JTBC 뉴스

긴급 여권 발급 신청은 인천공항 내 여권 민원센터 제1터미널, 제2터미널에서 가능합니다. 또한 16개의 광역자치단체, 25개의 서울지역 구청, 경기지역 및 그 외 지역, 국제공항 인접 지방자치단체, 재외공관에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본인여부 확인이 불가능하거나 여권 신청인이 1년 이내에 2회, 5년 이내에 3회 이상 분실자에 해당한다면 긴급 여권 발급이 불가능합니다.

출처 : 외교부

긴급 여권을 발급 받기 위해서는 긴급 여권 발급 신청 사유서가 꼭 필요합니다. 또한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 신분증, 가족관계기록사항에 관한 증명서가 필요하죠.

대부분 여권 사진을 챙기지 않는 여행자가 더 많은데요. 서비스 센터 앞쪽에 사진 촬영 부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긴급함을 증명할 서류 등을 출력해야 하는데요. 영사민원센터 앞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4층으로 올라가면 지도상 [6] 번에 해당하는 Coffee@Works(커피앳윅스)라는 카페에서 노트북 사용과 출력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A4용지 값 정도의 금액만 내면 되기 때문에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죠.

출처 : JTBC 뉴스

준비된 서류와 사진을 들고 영사민원서비스 센터 안에 들어가면 3가지 항목에 대해 서류를 작성하라고 안내받습니다. 직성 후 발급까지 걸리는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30분 정도 입니다. 대략 2시간에서 3시간까지는 넉넉하게 잡아야 하는데요. 공항에 늦게 도착한다면 긴급 여권도 발급받을 수 없죠. 여권 발급에 드는 수수료는 53,000원입니다.

출처 : JTBC 뉴스

긴급 여권은 특수한 상황에서 임시로 발급되는 단수 여권입니다. 그러니 딱 1회만 사용 가능하죠. 남발을 막기 위해 1년에 2회까지 5년 동안에는 총 3회까지만 발급 가능하게 막아두었으니 확인 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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