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쯤머물고 싶은 전세계 럭셔리 촌캉스 호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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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한 시골에서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코로나 재확산으로 일명 ‘촌캉스’라고 불리는 시골 여행이 인기다.


촌캉스가 가져다주는 편안함이 있다. 분주한 도시 생활에서 느꼈던 긴장을 떨쳐버리고 느긋한 전원 풍경을 즐겨보자. 


전 세계에서 가장 아늑하면서 편안한 럭셔리 촌캉스 호텔 세 곳을 소개한다. 


1. 팜 앳 케이프 키드내퍼스, 뉴질랜드
The Farm at Cape Kidnappers, Hawkes Bay, New Zealand


뉴질랜드에서 가장 물이 맑은 곳에 럭셔리 촌캉스 호텔이 자리하고 있다. 팜 앳 케이프 키드내퍼스 (The Farm at Cape Kidnappers)호텔이다. 


울창한 숲을 배경으로 한 이곳은 투숙객의 편안함에 심혈을 기울였다. 바닥에 난방이 갖춰진 26개 객실이 있다.


혹한의 날씨 속에서도 따뜻하고 편안함을 느끼게 할 구스 이불과 이집트식 시트가 구비돼있다.


2. 리츠칼튼 배철러 걸치, 미국
The Ritz-Carlton, Bachelor Gulch, Colorado, U.S.


럭셔리 호텔 리츠칼츤 배철러 걸치는 콜로라도의 우뚝 솟은 소나무와 장엄한 산의 풍광을 자랑한다. 이 산악 지역은 스키와 골프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이러한 액티비티 외에도 이곳은 미네랄 스파 명소로 소문이 자자하다고 한다. 잊지말고 방문해보자.


3. 바빌론스토렌, 남아프리카 공화국
Babylonstoren, South Africa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바빌론스토렌은 단조로운 시골 분위기와 힙한 럭셔리 숙박을 동시에 구현해냈다.


이 호텔은 하얗게 칠해진 벽, 진정한 팜스테이 분위기를 자아내는 벽난로가 특징이다. 특히 카르텔(Kartell), 마지스(Kartell), 필립 스탁(Philippe Starck)등 럭셔리 리빙 브랜드과의 조화로 현대적인 느낌을 물씬 풍기는 곳이다.




글/디자인 = 권효정 여행+ 에디터
사진=각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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