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가 온통 헬로키티,키티에 진심인 일본 호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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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탄생한 일본을 대표하는 인기 캐릭터 헬로키티는 우리에게도 꽤 친숙하다. 헬로키티는 일본 캐릭터 전문회사 산리오에서 제작했다. 


일본 전역에는 바닥부터 창문까지 내부가 온통 헬로키티 세상인 호텔들이 있다. 키티로 가득찬 하루를 즐길 수 있는 일본 호텔들을 소개한다.


1. 헬로 키티 리조트, 아와지섬
Hello Kitty Resort, Awajishima


오사카만 건너편에 위치힌 효고현 아와지섬에는 헬로키티 명소가 있다. 헬로키티 스마일(HELLO KITTY SMILE)은 바다 속 키티 공주를 테마로 한 디지털 예술 전시회가 열리는 유일한 곳이다. 


키티 접시에 딤섬과 해산물 등 요리를 제공하는 레스토랑도 4개나 있다. 일부 음식은 심지어 키티 모양이다. 키티 팬심을 가득 채울 수 있는 곳이다.


2. 게이오 플라자 호텔 다마, 도쿄
Keio Plaza Hotel Tama, Tokyo


게이오 플라자 호텔 다마에는 헬로키티를 테마로 한 객실이 있다. 벽부터 가구까지 키티 장식으로 덮여 있다. 


한 객실에 최대 3명까지 숙박 가능하다. 1인당 헬로키티 토트백, 슬리퍼, 칫솔, 스킨케어 세트, 입욕제 등의 어메니티가 무료로 제공된다. 2층 로비에는 프린세스 키티 디자인의 포토존이 마련돼있다. 


3. 레시 스테이 호텔, 교토
Resi Stay hotels, Kyoto


레시 스테이 호텔의 키티 객실은 교토의 녹차 문화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곳은 최대 4명의 투숙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천장에 화려한 체크무늬가 특징이다.


침대 위의 둥근 격자 모양의 창문을 통해 기모노 차림의 키티가 녹차와 일본식 과자를 즐기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글·디자인 = 권효정 여행+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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