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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비오는날데이트 실내 무료 이색전시추천 문화역284

서울비오는날데이트 실내 무료 이색전시추천 문화역284

안녕하세요.

비가 와도 여행하는 직업 여행자

여행 인플루언서 @다빛 입니다.

오늘은 서울 비오는날 데이트코스로 좋은

문화역서울284 전시 리뷰를 하려합니다.

서울의 중심부라서 정신없지만

이곳에 들어오면 세상의 분주함에서

잠시 벗어나 고요히 문화를 감상할 수 있어요.

최근 이곳에서 진행 중인 전시

‘reSOUND: 울림, 그 너머’가 정말 좋아요.

비 내리는 날, 데이트나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기에 그만인 장소이니

보고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1. 문화역서울284

서울역 1번 출구로 나와서

왼쪽으로 약 3분 정도만 걸으면

도착할 수 있는 전시관.

거의 모든 전시가 무료라

근처에 간다면 반드시 들리는 공간입니다.

주변에는 다양한 음식점과 카페가

모여있어서 데이트코스로 즐기기 좋아요!

2. 사전 예약 후 방문

현재 진행하는 전시가 인기가 너무 많아서

사전 예약을 무조건 하고 갔지만

생각보다 널널한 느낌이었고

현장 예약도 받고 있습니다.

입구는 예약 확인을 하는 덕분에

꽤 체계적이고 깔끔합니다.

전시 예약을 하고 가야 1초도 기다리지 않아요.

게다가 시간 대 예약이 아니고

일자만 예약할 수 있어서 더 편리합니다.

‘7월 19일 방문 (시간은 아무때나 가능)’

이런식으로 예약이 됩니다.

3. reSOUND: 울림, 그 너머

전시료는 무료입니다.

들어가자마자 거대한 파도에 압도당하는 느낌.

마치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배에 탑승한 것 같아서

저 밀려오는 파도 때문에 어찌할 줄 모르는 느낌.

대형 스크린을 통해 집채만한 파도한테

계속 위협당할 수 있습니다.

뭔가 섬찟하면서도 무서우면서도

시원해서 들어오자마자 더위가 날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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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의 첫 작품이 이렇게 강렬하다니.

여기서 계속 앉아서 보고 싶습니다.

요함과 동시에 역동적.

옆에는 무료 물품보관함이 있어서

짐을 다 넣어놓고 감상을 시작했어요.

이 날 호캉스 가는 날이라 짐이 너무 무거웠는데

이런 세심한 배려. 칭찬합니다.

디지털 디자인과 아트를 전문으로 하는

디스트릭트의 프로젝트 전시라

기술이 얼마나 발전 되었는지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세번째 작품 먼저 보러갔는데 숲을 형상화한 전시로

진짜 숲풀 속에 있는 듯한 소리를 느낄 수 있어요.

이번 전시 내내 느낀건데

전시에 ‘청각적 요소’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어요.

작은 벌레나 낙엽의 소리까지 있답니다.

두 번째 섹션에서는 360도 사운드 공간인데

시각적 요소 없이 누워서 소리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어두워서 잘 찍히지 않아요. (사진없음)

네번째 섹션에서는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창작 경험인데요.

카펫을 손으로 쓸면 오케스트라가 연주됩니다.

다음은 헤드셋을 끼고 ASMR을 들을 수 있는데요.

신발커버까지 쓰고 들어가야합니다.

아이와 어른 할 것 없이 즐겁게 즐깁니다.

제가 가장 감명 깊었던 곳은 이공간.

마치 해리포터에 나오는 보가트가 있을 법합니다.

보가트는 상대가 무서워하는 걸로 변신하는데요.

이를 퇴치하는 주문으로 단련할 수 있게 해줍니다.

저는 이 보가트를 마주하면

뭐가 나올까… 항상 생각했는데요.

아마 지렁이가 나오지 않을까…으…싫어..

여러분이 가장 무서워하는 존재는 무엇인가요?

이 공간에서 상상해보세요. 음악도 무시무시함.

공연 관람도 있었습니다.

15분 마다 상영되는데

8분 정도 미디어아트를 볼 수 있습니다.

매우 딱딱한 의자에 앉아서 봤는데

사람 많아서 바닥에 앉기도 해서 저는 양반수준.

미디어아트는 천장까지 이용되어서

진짜 압도당하는 느낌입니다.

제가 앞 팀 입장하고 바로 와서

그 다음 턴 1빠로 들어갔는데요.

그래서 이렇게 정면 맨 앞에서 보게되어서

진짜 실감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 캐릭터들로 미술사의 진화를 표현하는데요.

인상파, 로코코, 현대미술 등이 표현되는데

재치있고 신기했습니다.

꼭 보고 가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비오는날 가기 좋은

서울 실내데이트로 문화역서울284

리뷰를 했습니다.

매우 매력적인 장소이지만

주말에는 관람객이 많아 혼잡할 수 있어요.

평일인데도 사람이 많다 보니

전시를 충분히 즐기기 어려울 때도 있었어요.

또한 일부 전시 공간이

매우 깜깜하니 조심하시고

바닥이 비치는 공간이 있어서

치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바지로 입고 가세요!

다양한 미디어 아트와 몰입감 있는 전시로

항상 특별한 경험을 주는 공간인데

무료라서 좋고 물품 보관도 무료인

혜자 같은 공간입니다.

전시 퀄리티 대박이고

위치 접근성도 좋으니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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