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부터 갈옷 염색까지” 제주신라호텔서 만나는 예술의 향연

제주신라호텔이 제주 예술을 알리고 문화 체험을 선사하기 위해 ‘저지 문화 예술인 마을’ 기획전을 개최한다.
제주신라호텔은 다양한 아트캉스(아트+바캉스) 상품을 선보여 왔다. 지난해에는 정은혜 작가와 신진작가들의 미술 전시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기획전은 봄부터 진행한 ‘저지 문화 예술인 마을’ 아트 투어 프로그램 인기에 힘입어 마련했다.

‘제주, 자연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호텔 3층 연회장 로비에서 열린다. 제주 작가 7인이 자연을 개인의 철학과 경험이 담긴 예술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별 이벤트로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작가들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 시간도 준비했다. 작가들의 작품 해설, 서예, 갈옷 염색,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운영해 투숙객에게 풍성한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가족 고객을 위한 ‘키즈 아트 저니(Kids Art Journey)’ 객실 패키지도 선보인다. 이 패키지는 객실 1박, 조식 또는 중식(성인 2인, 소인 1인), 키즈 아트 타임 1회로 구성했다. 전시 감상 후 제주 자연을 주제로 한 미술 작품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 ‘키즈 아트 저니’ 패키지는 오는 6일부터 24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권효정 여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