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종 와인 천국” 웨스틴 조선 서울, 와인 갤러리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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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틴 조선 서울이 프리미엄 와인숍을 ‘와인 갤러리(Wine Gallery)’ 테마로 재개장 / 사진=웨스틴 조선 서울

웨스틴 조선 서울이 프리미엄 와인숍을 ‘와인 갤러리(Wine Gallery)’ 테마로 재개장했다. 지난 19일 새롭게 문을 연 와인숍은 고객 취향에 최적화한 공간으로 확장 구성했다.

와인숍은 소믈리에가 엄선한 약 1000여 종 와인을 갖췄다. 샴페인, 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 등 카테고리별로 세분화한 와인 섹션과 하이엔드 와인, 빈티지 와인, 베스트 섹션을 추가해 상품 선택 폭을 넓혔다.

새로운 하이엔드 와인 리테일 공간에서는 리델, 바카라, 라귀올 와인 오프너 등 다양한 상품을 10만 원대부터 300만 원대까지 구비했다. 소믈리에 추천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치즈와 과일로 구성된 고메 박스 2종도 선보인다. 미리 주문한 뒤 가져가는 투 고(To-go) 형태로 제공한다.

웨스틴 조선 서울은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와인 서머 페스타’를 개최한다. 1000여 종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여름휴가 시즌에 맞춘 샴페인 세트 특가 상품도 내놨다.

클럽조선 VIP 회원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7월 31일까지 셀렉티드 하우스 와인 3종 세트를 특별가에 제공하며, 돔 페리뇽 브뤼 2013을 일별 선착순 5병 한정으로 할인가에 판매한다.

웨스틴 조선 서울 관계자는 “최상의 와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향후 프리미엄 와인 시음, VIP 클래스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만 가능한 경험들을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효정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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