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지 마!” 앞으로 로마 등 유명 伊 관광지에서 하면 안되는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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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가 베네치아, 로마, 피렌체에서 도로에 멈춰 셀카를 찍는 것을 금지한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이탈리아가 보행자가 많은 도로에서 사진을 찍어 이동을 방해하는 것을 막기 위해 베네치아, 로마, 피렌체 도로에 임시 신호등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로마/사진=픽사베이


이는 최근 이탈리아가 과잉 관광 문제를 해결하기 내놓은 조치의 일환이다. 이밖에 사르데냐섬에서는 야간 수영을 금지하고, 해변 캠핑, 모닥불 피우기, 심지어 밤새도록 의자와 수건을 사용하는 것까지 금한다.


아말피 해안에서는 바쁜 시간대에 짝수와 홀수 번호판이 특정 도로에 진입하는 것을 교대로 제한하여 차량의 수를 규제한다. 알프스 산맥 돌로미티로 유명한 이탈리아 북부 트렌티노 지역의 일부 관광지는 등산객이 너무 붐비는 탐방로는 폐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돌로미티/사진=픽사베이


이탈리아 관광 사업자 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8월 사이에 최소 21600만 명이 이탈리아를 방문했다. 또한 이탈리아 관광부는 8월에만 1300만 명의 이탈리아 국민이 국내를 여행할 것으로 예측했다.

=김지은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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