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월트 디즈니의 자회사 어드벤처 바이 디즈니(Adventures by Disney)가 1억 4000만 원 상당의 호화 여행상품을 선보였다.
어드벤처 바이 디즈니가 공개한 ‘디즈니 파크 어라운드 더 월드 – 어 프라이빗 제트 어드벤처 (Disney Park Around The World – A Private Jet Adventure)’는 24일 일정의 여행상품이다. 2023년 7월 9일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디즈니랜드 리조트에서 출발해 8월 1일 플로리다주 올랜도 디즈니 리조트에서 일정을 마무리한다. 홍콩, 도쿄, 상하이 등 6개국, 12개 디즈니랜드를 여행하며, 디즈니 리조트가 위치한 곳 외에도 인도 타지마할, 이집트의 기자 피라미드 등 세계 랜드마크도 방문한다.
아이슬란드 항공의 보잉 757 전세기를 이용해 여행지에서의 체류시간을 극대화했다. 이에 더하여 셰프와 의사가 동행하는 등 호화로운 VIP 여행이 예정되어 있다. 외에도 출입 제한구역을 방문하고 이매지니어(디즈니의 기획자)를 만나는 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패키지 가격은 2인 1실 기준 1억 4000만 원부터 시작하며, 항공편과 호텔 숙박, 68끼의 식사를 포함한다. 혼자 여행하는 경우 최소 1407만 원의 추가 요금이 있으며, 아동 요금과 성인 요금은 동일하다.
총 75명의 디즈니 팬을 모객하며, 지난 6월 20일 디즈니랜드를 3회 이상 방문한 디즈니 팬을 대상으로 우선 공개됐다. 오는 28일부터는 일반 대중에도 판매될 예정이다.
글 = 정윤지 여행+ 인턴기자
검수 = 홍지연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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