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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이 남 다르네… 300평짜리 유령의집 들어서는 ‘이 도시’

미국 뉴욕에서 가장 무섭다고 알려진 공포 체험 ‘블러드 매너(Blood Manor)’가 핼러윈을 맞아 돌아온다.

타임아웃(Timeout) 등 외신에 따르면 블러드 매너는 지난 20년간 핼러윈 시즌마다 진행된 공포 체험 이벤트다. 21주년을 맞은 올해 이벤트는 맨해튼 브로드웨이에 위치한 저택에서 열리며 오는 28일부터 11월 9일까지 운영한다.

블러드 매너/사진=블러드 매너 공식 SNS

이 저택은 무려 300평 (약 1000㎡) 으로, 참가자가 20분간 집 전체를 돌아다니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짐 로렌조(Jim Lorenzo) 블러드 매너 공동창립자는 “이번 시즌에 전문적인 메이크업 및 의상을 갖추고 수준 높은 연기를 펼치는 배우들이 많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그뿐만 아니라 최첨단 특수효과와 기술을 동반해 공포 체험에 현실감을 더할 예정이다.

그는 “개장일까지 자세한 사항은 비밀로 하고 싶다”며 이번 시즌의 주제나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일정 및 사전 예약은 블러드 매너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블러드 매너/사진=블러드 매너 공식 SNS

블러드 매너는 지난 2016년 지미 팰런의 더 투나잇 쇼(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서 지미 팰런과 배우 케빈 하트(Kevin Hart)가 직접 체험해 화제 되기도 했다.

글=김지은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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