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플이라 더 좋다” 고요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서울 혼자 갈만한 곳

친구나 연인,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도 좋지만, 가끔은 고요한 시간을 혼자 여행을 떠나고 싶은 순간이 있죠. 지방으로 가자니 시간은 부족하고, 집 근처로 가자니 뻔할 것 같고.

그래서 오늘은 서울에서 혼자 갈만한 곳들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독특한 카페와 즐거운 체험이 있는 서울 명소로 혼자 떠나보는 고요한 시간을 가져보세요.

종로구에 위치한 홍콩 밀크 컴퍼니 카페는 형형색색의 스테인드글라스가 어우러진 인테리어로, 마치 홍콩의 한 카페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하는 독특한 카페입니다.

우드와 벽돌 감성도 느껴지는 곳이며 주택가 사이에 자리 잡고 있어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제공합니다. 특히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1인 좌석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서울 혼자 갈만한 카페로 안성맞춤인 곳이죠.

다만, 이곳은 지대가 매우 높은 곳에 있어 걸어서 오른다면 살짝 힘이 들 수 있으니, 택시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서촌에 위치한 ‘ONGROUND’ 카페는 넓고 아늑한 공간으로, 다양한 매력을 가진 카페인데요. 이곳은 서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장소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죠.

미로처럼 이어져 있는 수많은 공간들을 돌아다니며 탐험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해가 지는 카페의 분위기 또한 빼놓으면 섭섭한 포인트로 알고 방문한다면 멋진 사진을 남기실 수도 있어요.

온그라운드의 하이라이트는 지하 공간인데요. 목, 금, 토 저녁 시간에 열리는 LP 바를 통해 감성에 젖어, 음악과 하루를 보낼 수 있답니다.

인사동에는 아날로그 감성과 HIP 한 감성이 공존하는 LP바가 숨어있습니다. 뮤직컴플렉스서울은 2만여 장의 LP를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턴테이블 카페인데요.

혼자 여행을 떠나는 것의 장점은 아무래도,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며 생각을 정리할 수 있다는 점이죠. 그런 의미에서 뮤직컴플렉스서울에서는 LP의 감성적인 음악을 혼자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태어나기 이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올드한 곡들을 통해 그 시대의 진한 감성을 느껴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꼭 다녀가시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나만의 작은 쉼터 같은 공간, 장마가 시작될 때입니다. 이곳은 용산구에 위치한 감성 있는 카페로 편안한 느낌을 주며 우드 향이 느껴지는 고즈넉한 장소인데요.

커피, 음악, 독서 3박자가 완벽하게 들어맞는다고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용히 책 읽기에도 안성맞춤이죠. 특히,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 방문하면 감성 풍만한 올드팝과 함께 커피 한잔을 즐기며 잡생각을 떨쳐낼 장소로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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