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랜드마크가 모두 무료!” 추석에 즐기는 서울 놀러 갈만한 곳 BEST6 추천

추석 연휴는 잘 즐기고 계시나요? 추석이 되면 서울 잠시나마 바쁜 일상은 잊은 채 조용한 거리로 색다른 매력을 뽐내는 여행지로 변하는데요. 추석이 되면 서울에서 놀러 갈만한 곳들이 많아지죠.

많은 상점이 문을 닫고, 인파도 평소보다는 훨씬 적어 추석에는 서울 여행만 한 곳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조용해서 더 좋은 서울 놀러 갈만한 곳을 추천해 드릴게요.

경복궁은 국내외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우리나라 대표 고궁입니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동안 경복궁은 무료로 개방되는데요.

무료 개방 기간 동안 수문장 교대의식, 수문장 순라의식과 광화문 파수의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추석에 어디 내려가지 못한 분들에게는 추석의 분위기도 선사하니 꼭 가보는게 좋겠죠?

또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는 경회루 특별관람과 집옥재 개방도 놓치지 마시고 경복궁에서 행복한 추석 연휴를 보내보세요~

창덕궁은 경복궁의 이궁으로, 가장 한국적인 궁궐이라는 평가를 받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곳입니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건축된 것이 특징으로, 추석에 한국의 미를 느끼고 싶다면 창덕궁으로 달려가 보세요.

가족이나 오랜만에 만난 친척들과 산책하며 거닐기 좋습니다. 낙선재, 인정전, 희정당 등 창덕궁 전각들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요. 단, 창덕궁 후원은 별도 예약이 필요하니 참고해 주세요.

종묘는 조선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역대 왕과 왕비 그리고 황제와 황후의 신주를 모신 사당입니다. 그 아름다운 가치를 인정 받아 1995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죠.

종묘도 마찬가지로 이번 추석 연휴기간 무료 개방됩니다. 종묘 내에 위치한 영녕전 뒤쪽으로 조성된 고요한 산책로도 걸어보는 것을 추천드리며, 숲을 따라 궁궐 담장길이 조성되어 있어 숲길도 산책해 보세요.

봄과 가을에 유독 더 감성이 넘치는 서순라길은 추석 연휴 서울에서 놀러가기 좋은 곳입니다. 종로구 종로3가 45-5에서 시작해 권농동 26까지를 잇는 도로로 서울의 전통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죠.

근처에는 종로의 분위기를 잘 담은 한옥 식당과 예쁜 카페들이 들어서 맛있는 커피와 함께 여유로운 시간도 가질수 있습니다.

또 서울 중심인 종로에 위치해 있어 익선동, 인사동, 북촌, 삼청동, 을지로 등 주변에 갈만한 곳이 많아 잠시 들렀다 가기에도 좋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한국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추석 당일을 제외한 16일(월)과 18일(수)에 무료 개방합니다.

이곳에서는 한국 현대 미술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채로운 전시와 영화, 공연, 교육 등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마당으로 둘러싸인 서울관은 옛 기무사 건물과 종친부가 조화를 이루고, 멀리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 안에 담긴 인왕산의 모습도 감상할 수 있어요.

그동안 시간이 없었던 분들은 이번 기회에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니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말고 한국의 현대 미술을 마음껏 감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선릉과 정릉은 서울 도심 한가운데에서 왕릉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이곳도 추석 연휴를 맞아 무료로 개방되는 서울의 명소입니다.

선릉과 정릉은 서로 근접해 있어 하나의 공원처럼 고즈넉하게 둘러볼 수 있는데요. 서울에 살면서 아직까지 가보지 못했거나, 서울에 상경하여 몰랐던 분들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을 이용하여 둘러보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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