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휴 아산 여행은 어떠신가요? 충남 아산은 조선시대의 유산과 현대적인 시설이 공존하는 이곳은 온천과 전통 마을, 그리고 신선한 농산물로 가득 차 있는 매력적인 국내 여행지라 할 수 있죠.
또 수도권 근교에 있어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적합한 곳입니다. 아산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명소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온양온천 전통시장
▶주소 : 충청남도 아산시 시장길 29 ▶운영시간 : 09:00-20:00 |
아산이 떠오르고 있는 대표 핫플레이스 온양온천 전통시장은 매월 4일과 9일에 장날이 열리는데요. 아산 경찰서 골목에서 시장교까지 약 500m 구간에 시장이 형성되며 아산과 인근 예산, 공주 등의 주민들까지 그 명성을 듣고 찾아온다고 하죠.
주변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산물과 잡화, 그리고 먹거리 등이 있어 무엇이든 살 수 있어 쇼핑하기 편리한 곳이며 수질 좋은 온양온천이 있어 장을 보고 따뜻한 온천욕을 하고 가기에도 좋은 장소라 할 수 있어요.
특히 소원분수 ‘건강의 샘’에서는 족욕도 할 수 있으니, 시장을 둘러보며 힘들었던 피로를 건강의 샘에서 싹 풀고 가시길 바랍니다.
온양민속박물관
▶주소 : 충청남도 아산시 충무로123 ▶운영시간 : 10:00-17:30 | 월요일 휴무 ▶입장료 : 성인-8,000원 청소년-5,000원 어린이-4,000원 ※주차무료 |
온양민속박물관은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1978년 개관한 한국 최초의 사립 민속박물관입니다.
옛 선조들의 지혜와 품격이 담긴 생활품 2만여 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전시 및 다양한 교육 체험 프로그램, 공연 등의 문화 행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아이들 역사 교육을 이곳에서 실제 체험해 보세요.
온양온천
▶대표 온천 : 온양관광호텔 [충청남도 아산시 온천대로 1459], 온양그랜드호텔 [충청남도 아산시 충무로20번길 7] 등 |
아산시 온천동에 있는 온양온천은 현존하는 문헌 기록상 그 출전이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입니다. 백제, 통일신라 시대를 거쳐 그 역사가 근 2,000여 년이 되는 것으로 기록되었다고 전해지죠.
온양온천은 지질이 쥬라기 및 백악기 화강암류로 되어 있으며 용출되는 온천수의 수온이 44℃~60℃ 내외의 고열 온천으로 온몸의 피로를 풀 수 있습니다.
또 온천수의 수질은 알칼리성으로 실리카 성분을 함유한 실리카 온천으로 수질이 좋고 수량이 풍부하여 부인병, 피부병, 신경통, 빈혈, 위장병, 혈관경화증 등 각종 질병 치료와 피부미용에 효과가 높다고 알려져있는데요. 남녀노소 누구나 방문하기 좋은 온천으로 피로를 풀고 가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아산 환경과학공원
▶주소 : 충청남도 아산시 신옥로 220 ▶운영시간 : 10:00-18:00 [하절기] |
생활 자원 처리장, 건강문화센터, 생태곤충원, 장영실 과학관 등 환경에 관한 다양한 시설들이 있는 아산 환경과학공원입니다.
특히 지상 150m 위에서 아산의 논과 밭이 어우러진 뷰를 바라보며 힐링하는 공간으로 장영실과학관이 자리하여 과학과 친근해질 기회도 제공한답니다.
또 생태곤충원을 통해 곤충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생태체험 학습장의 역할도 하고 있으니 다양한 체험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신정호 유원지
▶주소 : 충청남도 아산시 신정호길 15-14 |
신정 호수 주변에 자리한 신정호 유원지입니다.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주변에 각종 맛집과 카페가 많아 아산의 핫플레이스로 주목 받는 곳이죠. 신정 호수는 본래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인공호수이지만,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농업용수 공급용뿐만 아니라 사계절 휴양지로 거듭났습니다.
호수 주변을 따라 야외음악당, 잔디광장, 음악분수 공원, 생활체육공원 등 친환경적인 테마별 공원이 구성되어 있고, 한여름 호수에서는 수상스포츠도 즐길 수 있죠. 특히 산책로 곳곳에 있는 ‘장미 터널’은 연인들에게 로맨틱함을 선사하며, 연꽃단지와 갈대 호수 위의 오리들 또한 신정호의 진풍경을 볼 수 있답니다.
아산 지중해마을
▶주소 :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탕정면로8번길 55-7 ※인근에 주차를 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 |
아산에는 그리스 산토리니와 비슷한 풍경의 마을이 있습니다. 이국적인 유럽풍 건물이 모여 지중해의 작은 시골 마을을 연상시키죠.
이 마을은 아산 탕정 신도시 조성으로 불가피하게 이주하게 된 이 일대 주민들이 모여 새롭게 일군 마을로, ‘블루 크리스탈 빌리지’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데요.
도로 사이에 두고 남서쪽은 붉은 지붕의 성곽 형식이 두드러진 남프랑스의 프로방스풍으로 인테리어 하였고, 남동쪽은 원형의 파란 지붕과 하얀 벽이 화사한 그리스 산토리니를 모티브로 컨셉을 잡은 아산의 작은 유럽 마을이랍니다.
그중 천사의 날개, 등대 모양의 빨간 우체통은 대표적인 포토존으로 꼭 들러보시길 바라며, 지중해 마을 관람이 끝나면 주변 온양온천, 현충사 등의 관광지가 있어 연계하여 관광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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