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뷰 객실이 새장으로” 앰배서더 풀만, 이색 객실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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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버드’ 테마 콘셉트룸 / 사진=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이 공식 마스코트 ‘앰버드’ 테마 콘셉트룸을 선보인다.

앰버드(Ambird)는 귀여운 새 모양 캐릭터다. 호텔 시초인 금수장의 새장을 모티브로, 우주 표류 끝에 1955년 금수장 창립일에 맞춰 호텔에 안착했다는 스토리를 가졌다.

앰버드는 단순 마스코트를 넘어서 자체 개발 캐릭터에 스토리와 세계관을 입혔다. 팬덤 형성을 목표로 고객과 소통 중이다.

‘앰버드’ 테마 콘셉트룸 / 사진=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콘셉트룸은 단 하나뿐이다. 남산 전망을 자랑하는 콘셉트룸은 객실 전체가 앰버드 장식과 소품으로 가득하다.

객실 키 홀더와 입구부터 전신 거울, 인형, 쿠션, 베개, 조명, 침대, 담요, 매트, 창문, 욕조 등 곳곳에 앰버드가 있다. ‘다다움파’ 세면용품, ‘비비앤아이’ 인디언 텐트와 러그, 빈백, ‘알집매트’의 더블제로매트도 구비했다.

앰버드 콘셉트룸 론칭을 기념해 앰배서더 서울 풀만은 ‘앰버드 에디션:포 버디(Ambird edition:for buddy)’ 패키지도 출시했다. 구성은 콘셉트룸 1박, 조식(성인 2인, 어린이 1인), 수영장 어반 이스케이프 입장권(성인 2인, 어린이 1인), 식음 10만 원 이용권이다.

한정판 앰버드 선물 2종(앰버드 굿즈 랜덤 박스, 키즈 배스 로브·슬리퍼 세트)도 증정한다. 앰버드 얼굴 웰컴 쿠키도 준비했다.

호텔 관계자는 “앰버드 콘셉트룸은 풀만 호텔에서만 경험 가능하다”며 “우주선 타고 온 앰버드와 함께 즐거운 상상을 펼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효정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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