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 “환상의 빛이 내려 앉아”…석촌호수 일대 겨울 루미나리에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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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나리에 축제 모습 / 사진=축제 홈페이지
루미나리에 축제 모습 / 사진=축제 홈페이지

서울시 송파구 석촌호수 일대에서 호수의 가을과 겨울을 장식할 빛의 행사, 루미나리에 축제가 개최되었다. 2024년도 루미나리에 축제 주제는 ‘Dream, Universe&Love’이다.

송파의 가을과 겨울을 대표하는 계절형 축제인 루미나리에 축제는 석촌호수에 다양한 경관조명, 빛 조형물, 포토존을 설치해 빛의 향연을 펼치는 축제다. 루미나리에는 조명으로 건축물을 세우거나 치장하는 축제로, 빛의 예술 또는 조각이라고도 한다.

석촌호수 동호 입구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하는 메인 게이트를 시작으로 크고 작은 루미나리에 게이트와 루미나리에터널, 브릿지게이트, 몽환적이고 신비한 느낌의 빛 조명들과 포토존을 마련했다.

특히 ‘내가 꾸미는 호수’는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Dream, Universe&Love’를 주제로 한 다양한 메시지들이 LED의 화려한 빛으로 다시 태어나 석촌 호수의 밤을 밝힐 예정이다. 

특히 올해 루미나리에 축제에서는 10월 26일부터 11월 24일까지 5주간 주말마다 ▲버스킹 ▲마임마술쇼 ▲브레이킹 댄스등의 문화공연과 플리마켓이 열릴 예정이다.

플리마켓은 송파구 공방과 공예가 참여하며 도자기와 액세서리 소품 등을 12시부터 20시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루미나리에 축제 포스터 / 사진=축제 홈페이지
루미나리에 축제 포스터 / 사진=축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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