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용구니 아지트를 방문했었을 때 글램핑 + 민박 + 캠핑장 분위기의 오묘한 공간이었습니다.
이후 이러저러한 변화가 있던 곳인데 또 유명한 것이 드론 1대 1 원 데이 스쿨을 운영하는 곳이라는 점과 평창 찬 바람에 겨우내 말린 굴비를 판매하는 곳이라는 점이었는데 최근 혁신적인 모습으로 재탄생했기에 소개합니다.
용구니아지트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용평면 궁항동길 156-43 용구니아지트
강원도 평창 가볼 만한 곳 용구니 아지트 영상 1분 3초.
대한민국에 스페이스 돔이란 것을 처음 소개하셨던 서울 하우징에서 시설한 돔 하우스에 화초가 가득하다.
그리고 용구니 콩닭으로 알려진 푸드 트럭이 변신을 해 테이크아웃 커피 전문점이 되어 있다.
넓은 공간을 본인의 뜻대로 바꿔가는 삶을 살고 계시는 용구니 아지트의 주인장 정용권 대표.
아직은 어수선해 보이는 것이 현실이지만 아마도 조만간 안정화되지 않을까?
뇌피셜로만 논하자면 이전에도 그러했고 현재도 강원도 평창 가볼 만한 곳이라 말하고 싶지만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공간이라 하겠다.
늦은 시간까지도 찾아온 손님을 위해 커피를 내리고 계시는 주인장의 모습이 열정적이다.
이러한 열정 역시 용구니 아지트를 강원도 평창 가볼 만한 곳이라 소개하는 데 있어 하나의 역할을 하는 중이다.
커피를 내리는데 필요한 원두는 즉시 로스팅을 하기 때문에 그 신선도가 남다르다.
이곳은 조만간 민박으로 내어놓게 될 공간.
현재 용구니 아지트의 주인장이 이용하고 있지만 현재 90% 정도 정비가 된 상태이고 이 글이 소개되는 시점에는 100% 완벽하게 민박 장소로의 변신이 끝났을 것이라 본다. 내부 소개는 내일 아침에.
현재 이곳의 변화는 또 다른 시작에 불과하다.
매년 특이한 변화가 계속되어왔듯이 오늘의 용구니 아지트도 지속적인 변화 중이며 현재 특이한 화초를 판매하기도 하고 굴비 판매를 준비 중에 있으며 새로 조성된 사과밭도 뿌리를 내리고 있는 중이다.
2025년에는 사과밭 야외 테이블이 빛을 발하게 될지도 모를 일.
이곳은 오늘 쿠니가 묵게 될 장소.
아래쪽 민박 장소가 완비되는 시점부터 용구니 아지트 주인장이 기거하게 될 공간이라고 한다.
이러한 카라반이 더 있고 손님용으로 마련한 스페이스 돔 숙소도 있어 매우 여유로운 공간인데 이 모든 공간을 딱 1팀에게만 제공하는 단일팀 1박 비용이 25~30만 원 정도 한다니 놀랄 일이다.
그 중심은 아래쪽 민박 장소이며 카라반이나 스페이스 돔은 더불어 제공이라고 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20명 정도 숙박도 가능할 듯.
잠들기 전 밤 풍경 한 컷.
이 맑은 하늘의 별 보기도 용구니 아지트를 강원도 평창 가볼 만한 곳으로 표현하는 이유가 된다.
그렇게 하룻밤을 포근하게 보내고 맞이하는 아침.
곧장 민박집으로 들어왔다.
이곳은 민박집 거실.
실제 작동되는 턴테이블을 통해 LP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이 포인트 역시 개인적으로는 강원도 평창 가볼 만한 곳으로 말하는 하나의 이유가 되고 있다.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대략 3,000여 장의 LP가 보인다.
이곳은 첫 번째 객실로 퀸 사이즈 침대가 하나 있다.
침대에 2명이 잔다면 바닥에 4명이 잘 정도의 사이즈.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이렇다.
이곳은 두 번째 객실로 온돌방이다.
역시 3~4명 정도 잘 수 있는 공간이다.
만일 거실에서 자는 인원까지 고려한다면 얼추 10명 정도는 잘 수 있지 않을까?
그런데 통으로 이용하고 1박에 25~30만 원 정도 한다고.
더불어 카라반 1대, 스페이스 돔 하우스 1곳도 마음대로 이용 가능하고 유휴공간에 캠핑도 가능하다.
이럴 때 대에~~~~~박!
이라고 할 듯.
화장실 겸 샤워실은 2곳이 있다.
인원이 어지간히 많지 않은 다음에야 2곳의 화장실 겸 샤워실이라면 충분히 소화해낼 수 있을 것이다.
거실 소파.
거실과 연결된 키친 룸.
이 부분이 아직 정리되지 않은 공간이며 아마도 이 글이 소개될 즈음이면 완벽하게 정비될 것이라 본다.
민박집 구경하기를 끝내고 커피를 마시러 이동 중이다.
이런 풍경이 멋대로 펼쳐져도 되는 건가?
이곳의 풍경은 이런 정도가 일상이다.
그리고 눈 많이 내리기로 유명한 태기산 능선이 보이는 곳이기에 노을이 기가 막히게 멋지다.
이 포인트 역시 강원도 평창 가볼 만한 곳으로 소개하는 이유.
소소하게 화초를 길러 판매하고 있는 현장.
저가형의 화초나 나무가 있는가 하면 상당히 비싼 화초나 나무도 있다고 한다.
연식이 있는 스페이스 돔에서부터 쌔삥이 스페이스 돔까지 5개 동이 도열해 있어 멋지다.
그중 가장 오른쪽에 있는 작은 스페이스 돔이 잠자리로 이용할 수도 있는 공간.
지금 만들어지고 있는 공간은 기본이 창고인데 여유 공간에 이런저런 것을 전시할 계획도 있다고 하신다.
그리고 위쪽에서도 이용하게 될 화장실을 준비하신다고.
쿠니 동생 구니.
이 셰퍼드의 이름이 ‘구니’다.
덩치는 쿠니만 한데 하는 짓은 애기다.
사람을 어찌나 좋아하는지 보자마자 달려든다.
뭘 어떻게 하는 게 아니라 안아 달라고.
처음 보는 사람들은 그 덩치에 그 에너지에 놀라고 무서워하기도 하지만 품성이 온화하고 사람을 좋아할 뿐이다.
아침 식사 후 이어지는 향긋한 커피의 맛.
그래서 이 커피의 이름은 붉은 노을이다.
현재까지 이곳에서 판매되고 있는 음료는 딱 2가지다.
커피와 자몽 에이드.
커피는 아이스와 핫으로 선택이 가능하고 자몽에이드는 오로지 차게만 마실 수 있다.
그 어떤 것이 되었든 맛과 향이 아주 마음에 드실 것이라 생각되는데 참고로 이곳은 카페가 아니기 때문에 테이크아웃만 가능하다. 물론, 테이크아웃 해서 인근 의자에 앉아 있거나 주변을 구경하며 다녀도 무방하다.
올해가 가기 전에 이곳에서 모임을 한 번 가져볼까 궁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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