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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맛집 여행 울릉도 독도새우 맛집 비치온 호텔 회 센터 독도새우 가격


국내 맛집여행 울릉도 독도새우 맛집 비치온 호텔 회 센터 독도새우 가격

글&사진/산마루

여행일 : 241024

울릉도 독도새우 맛집 비치온 호텔 회 센터에서는 숙박객에 한 해 10% 할인된 가격으로 귀한 독도새우를 맛볼 수 있습니다.

흔히들 3무(無) 5다(多)라고 부르는 신비의 섬 울릉도, 도둑, 공해, 뱀이 없어 3無요 바람 미인 돌 향나무 물이 좋아 5多의 섬에는 울릉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도새우가 있어 신비함을 더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독도새우 종류와 구별법, 독도새우 가격 그리고 맛집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울릉도 미식 여행 독도새우가 뭐예요?

(독도새우 종류, 구별법)

독도새우가 뭐예요?

몇 해 전 청와대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한했을 때 만찬 메뉴로 선정되며 우리에게 등장한 독도새우는 현지에서는 울릉도 새우라고도 불리는 토종 새우입니다.

현지인들도조차 울릉도 새우라고 부르다가 이제는 독도새우로 통일하여 부르는 독도새우가 궁금해서 자료를 찾아보았습니다.

실제 울릉도에는 독도 근방까지 가서 새우를 잡는 어선이 2척뿐이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확실치는 않습니다. 2척 어선 중 현재도 울릉도 저동항에서 천금수산을 운영하는 대표는 독도에서 잡히는 새우 종류는 도화새우, 꽃새우, 닭새우 3종류라고 했습니다.

현지인들은 닭새우, 도화새우, 꽃새우를 울릉도 새우라 부르다가 요즘은 독도새우로 통일하여 부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럼 닭새우, 꽃새우, 도화새우 구별은 어떻게 할까요?

울릉도 독도 새우 맛집인 호텔 비치온 회 센터에서 영접한 독도새우 중 닭새우 모습인데요.

마치 닭 볏을 곧추세우고 닭싸움이라도 할 듯이 독도 소주 병을 꽉 붙잡고 버티는 녀석의 몸집이 대단했습니다.

한 송이 꽃이 피어난 듯한 모습의 꽃새우는 보기만 해도 아름다운데요

우리가 흔히들 회로 먹는 새우가 바로 꽃새우입니다.

가로 줄무늬가 있는 보리새우와 혼동하기 쉬운 어패류이죠

횟집이나 일식집 등에서 튀김이나 회로 내는 꽃새우는 서해와 남해에서도 많이 잡히는 새우로 수심 150m 깊이 모래나 진흙 속에 숨어 살아갑니다. 낚시 미끼로 많이 사용되는 새우가 바로 꽃새우입니다.

도화새우의 늠름한 모습 어떤가요?

구별법은 가로 줄무늬가 있어 구별하기가 비교적 쉬운데요 속초 등 동해안에서는 작은 도화새우가 잡히고 울릉도 독도 근해에서는 대형 도화새우가 서식하고 있다고 알려집니다.

이번에 2박 3일 울릉도 여행을 하며 풍랑으로 독도에 접안하지는 못했지만 독도새우 맛집인 비치온 호텔 회 센터 여사장으로부터 독도새우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큰 수확이었습니다.

새우는 대체로 부화할 때는 수컷이었다가 성장한 이후 암컷으로 성전환한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정말 신기했는데요. 신비의 섬 울릉도에서 새우 일생에 대해 또 배워갑니다.

사동항 비치온 호텔에서 10% 할인 가격으로 맛보기

국내 맛집 여행으로 다녀온 울릉도에서 독도새우에 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제부터는 귀한 새우를 맛볼 시간입니다.

귀한 몸값만큼이나 독도새우 가격 또한 엄청 비싼 편인데요. 청와대 만찬에서 알려진 이후 새우 한 마리 가격이 무려 3만 원까지 치솟기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울릉도 숙소인 비치온 호텔 숙박객은 2층에 있는 독도새우 전문점 「비치온 회 센터」에서 독도새우를 주문하면 10% 할인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일행도 이왕이면 10% 할인된 가격에 독도새우를 먹을 수 있는 호텔 회 센터에서 맛보기로 했습니다.

울릉도 숙소인 비치온 호텔 2층 비치온 회 센터에서 맛볼 수 있었던 독도새우 한 상은 풀코스로 진행되는데요. 1차는 새우회가 나오고 뒤이어 새우튀김 그리고 마지막으로 새우탕으로 마무리됩니다.

비치온 호텔 2층 독도새우 전문점 비치온 회 센터 메뉴표입니다.

독도새우는 소(2인분) 150,000원이고 새우 1인 추가는 50,000원입니다.

4인이 맛볼 수 있는 中 자는 250,000원, 6인용인 大 자는 350,000원입니다.

사이드 메뉴로 독도새우튀김은 별도 주문이 가능한데 60,000원입니다.

새우 가격이 비싼 반면에 모듬회는 비교적 적당한 가격이었습니다.(천지사방이 바다이니 횟값이 싼 건 당연하지 않을까요?)

선주가 직접 잡은 독도새우를 판매한다고 기재되어 있긴 하지만 물어보지는 못했습니다.

사전 준비된 식탁에는 간단한 기본 반찬이 차려져 있었는데요. 문어숙회 1인 한 점, 멍게, 소라, 새우 장 등입니다.

비싼 새우 값에 비하면 기본 상차림이 너무 초라했습니다.

추가 리필은 제공했지만 아쉬운 부분입니다.

결국은 2인이 울릉도에서 독도새우를 맛보려면 150,000원을 내야 합니다. 울릉도 여행 경비 중 계산해 보니 식비가 가장 많이 들었더라고요.

비치온 회 센터 여사장님 새우 손질하는 모습 먼저 영상으로 감상해 보시죠?

새우 껍질 벗겨내는 모습이 신기에 가까웠는데요. 독도새우는 먼저 회로 맛을 보게 됩니다.

껍질을 벗겨낸 새우 모습입니다.

머리 부분과 등껍질을 벗겨낸 도화새우, 꽃새우, 닭새우들이 질그릇에 담긴 모습이 마치 한 송이 새우 꽃으로 활짝 피어났습니다.

이렇게 머리와 가시가 있는 등껍질을 벗긴 새우는 사전 준비된 얼음에 5분 정도 담가 차게 한 다음 초장이나 고추냉이 간장에 찍어 먹게 됩니다.

얼음에 사워 해서 차가워진 도화새우 한 마리를 고추냉이 간장에 살짝 찍어 입에 넣으니 독도의 향기가 입안을 가득 채우는데 씹을 새도 없이 넘어가 버립니다.

이래서 사람들이 울릉도에 가면 독도새우는 꼭 맛보고 와야 한다고 했는가 봅니다.

울릉도에서만 판매되는 독도 소주 한 병은 12,000원입니다.

소주 한 병 용량은 375mm, 알코올 도수는 17도이고 일반 시중에서 판매되는 소주와 별반 맛 차이가 없습니다. 근데 소주 한 병 값이 왜 이리 비싼지는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손질한 새우를 안주로 먼저 독도 소주로 건배하다 보면 머리와 껍질은 튀김으로 제공됩니다.

새우튀김이 신의 한수였는데요. 바삭하게 튀겨낸 새우는 고소하면서도 단 맛이 깊어 씹을수록 맛있었습니다.

울릉도 여행 기분에 취하고 독도 소주와 새우 맛에 취해 연신 술잔이 오고 갑니다.

술잔 속에 싹 트는 정이라고 울릉도 여행하면서 일행들과 부쩍 정이 깊어졌습니다.

오고 가는 술잔 속에 울릉도 여행 추억을 나누다 보면 마지막 순서로 독도새우를 넣고 푹 끓여 낸 새우탕이 등장합니다.

생선과 새우, 각종 채소를 넣고 푹 끓여 낸 새우탕은 별미였습니다.

일반 생선 매운탕과는 다르게 담백하고 새우 고유의 풍미와 단맛이 깊어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새우도 통째로 넣고 끓여 낸 새우탕으로 2박 3일 울릉도 여행 마지막 저녁을 마무리했습니다.

국내 맛집 여행으로 떠난 울릉도에서 별미 중에 별미인 독도새우로 기분 좋게 식사를 할 수 있었는데요. 가격은 만만치 않았지만 그래도 울릉도 여행을 왔다면 독도새우 맛은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비치온관광호텔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울릉순환로 772 4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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