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시즌 명작 ‘폴라 익스프레스’ 속 특급 열차가 런던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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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영화 ‘폴라 익스프레스(Polar Express)’에 등장하는 특급 열차를 실제로 타볼 수 있다고 해 화제다.

폴라 익스프레스 / 사진= 폴라 익스프레스 런던 유스턴 홈페이지

타임아웃(Timeout) 등 외신에 따르면, 영화 속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기차는 런던 유스턴(Euston) 역에서 출발해 노선을 따라 1시간 30분 동안 운행한 뒤 복귀한다. 폴라 익스프레스는 백 투 더 퓨처(Back to the Future)의 감독인 로버트 저메키스(Robert Zemekis)의 작품으로 2004년 개봉해 지난 20년간 꾸준히 사랑 받아왔다.

폴라 익스프레스 / 사진= 폴라 익스프레스 런던 유스턴 홈페이지

기차 내에는 영화 속 배경 음악이 흘러나와 몰입도를 높인다. 탑승객을 상대로 운행 중에 영화에 등장하는 핫초콜릿과 쿠키가 제공될 예정이다. 기차는 내달 23일까지 운행하며 매일 10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2시간 간격으로 운행한다.

글= 박한나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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