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경기도의 아름다운 순간을 온라인 사진전 ‘기억의 흐름’으로 만나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해 연말부터 ‘기억의 흐름’을 주제로 수도권 최장 걷기길인 경기둘레길의 아름다운 사계를 담은 온라인 사진전을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경기둘레길 공식 웹사이트(http://gg-memory.com)와 경기둘레길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쉽게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경기둘레길의 네 가지 권역—평화누리길, 경기갯길, 경기물길, 경기숲길—을 주제로 각 구역의 독특한 풍경과 이야기를 감성적인 사진과 글귀로 풀어냈다.
특히, 경기둘레길의 사라져가는 풍경과 시간을 기록해 온 사진작가 이세원은 지난 2년간 직접 경기둘레길을 걸으며, 경기도의 옛 정취와 감성을 사진과 문학적 요소로 풀어낸 60여 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이세원 작가는 “이번 전시는 단순히 풍경을 보여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옛 감성과 정취를 되살리며 관람객 각자의 기억 속 감동을 재조명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또한 “사진 작품뿐만 아니라 권역별로 이어지는 시와 글귀를 함께 배치하여, 마치 한 편의 영화나 문학 작품을 관람하는 듯한 느낌을 주고자 했다”고 전했다.
온라인 사진전을 관람한 한 관람객은 “경기도의 다양한 모습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펼쳐지는 전시였다”며, “시와 글귀가 자연스럽게 흐르며 잊고 있던 감성을 다시 만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기둘레길’은 경기도의 외곽을 따라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 문화, 생태자원을 만끽할 수 있는 860km 길이의 순환 둘레길로, 15개 시·군이 협력하여 조성한 총 60개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이 길은 ▲DMZ 외곽을 따라 걷는 평화누리길 ▲푸른 숲과 계곡을 지나가는 숲길 ▲강을 따라 넓은 들판을 걸을 수 있는 물길 ▲청정 바다와 갯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갯길 등 네 가지 권역으로 나뉘어 있으며, 각기 다른 자연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