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골프 성지’ 태국‧일본, 프로 골퍼와 함께 라운드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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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골프 성지’ 태국‧일본, 프로 골퍼와 함께 라운드 어때

쌀쌀한 겨울이 오면 골퍼들의 시선은 따뜻한 남쪽 나라로 옮겨진다. 특히 ‘겨울 골프 성지’로 불리는 태국과 일본은 우선순위 중 하나로 꼽힌다. 매년 수준 높은 프로 골퍼와 함께 골프 캠프를 운영하는 매경골프 사업단도 올 겨울 목적지를 태국과 일본으로 정했다.

매경골프사업단은 태국 시라차에서 조도현 프로와의 골프캠프, 일본 미에현 코코파 리조트에서는 골프 투어 등 2개 골프 캠프를 갖는다.

조도현 프로와 함께하는 태국 매경골프캠프는 2월 20일부터 3박 5일 일정으로 진행한다. 캠프는 방프라CC, 그린우드CC, 트레저힐CC, 파타비야CC 등 시라차의 대표 골프 코스에서 열리며, 각 코스는 독특한 난이도와 설계로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라운드 경험을 선사한다.

조 프로는 라운드 일정에 동행하며 개인 맞춤형 레슨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골프 실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태국 골프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숙소는 시라차 도심의 5성급 케이프 라차 호텔로, 편리한 도심 인프라와 도보로 접근 가능한 다양한 상업 시설을 활용할 수 있다.

시라차는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파타야 해변 관광과 현지 미식 탐방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 이번 캠프는 선착순 9명으로 참가를 제한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일본 미에현의 코코파 리조트 클럽은 100만 원 초반의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3박 4일 골프 투어 패키지다. 리조트는 72홀 규모로, 하쿠산 빌리지 36홀, 미에 피닉스 18홀, 미에 하쿠산 18홀 코스로 구성한다. 각 코스는 독창적인 설계가 돋보이는 곳으로, 전략적 플레이를 요구해 골퍼의 흥미를 돋운다.

하쿠산 빌리지 골프클럽은 킹(King) 코스와 퀸(Queen) 코스로 나뉘어 다이내믹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미에 피닉스 코스는 야자수를 둘러싼 이국적인 풍광 속에서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편안하게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리조트 내에는 샤토 호텔, 아자리아 호텔 등 고급 숙박시설과 일본 3대 온천 중 하나로 꼽히는 사카키바라 온천, 노천탕, 드라이빙 레인지, 테니스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마련했다. 나고야 중부국제공항에서 약 1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하며 연중 쾌적한 라운드를 할 수 있다.

매경골프 사업단 관계자는 “골프 애호가들이 태국과 일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을 바랐다. 참가 신청은 매경골프 사업단(02-2000-5469), 홈페이지(mkgolf.co.kr) 에서 확인 가능하다.

장주영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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