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자연과 모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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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박준덕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박준덕

[투어코리아=김동환 기자] 충청북도 단양군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다양한 관광명소로 유명하다.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도담삼봉, 만천하 스카이워크, 고수동굴 등이 있다.

도담삼봉은 단양팔경 중 하나로, 남한강 위에 떠 있는 세 개의 봉우리가 마치 한 가족처럼 보인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곳은 조선시대 학자 퇴계 이황이 사랑한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만천하 스카이워크는 해발 80m 높이에서 남한강과 단양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로, 투명한 유리바닥을 통해 아찔한 스릴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짚라인, 알파인 코스터 등 다양한 레저시설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고수동굴은 약 2억 5천만 년 전에 형성된 석회암 동굴로, 다양한 종유석과 석순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동굴 내부는 연중 15도의 온도를 유지하여 여름철 피서지로도 제격이다.

이 외에도 단양강 잔도길, 단양구경시장, 수양개 빛터널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아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단양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계절별로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열리니 사전에 일정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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