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삼청동수제비는 1982년부터 한자리를 지켜온 서울의 대표적인 수제비 맛집이다. 삼청동의 감성적인 분위기와 함께, 담백하고 깊은 국물 맛을 자랑하는 이곳은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왔다.
깔끔한 멸치 육수와 얇은 수제비의 조화
이곳의 대표 메뉴인 수제비는 잡내 없는 멸치 육수에 쫄깃한 수제비가 얇게 띄워져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호박, 감자, 바지락 등의 신선한 재료가 어우러져 국물은 더욱 깔끔하고 감칠맛이 난다. 특히, 얇게 떼어낸 수제비는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선사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100% 감자로 만든 바삭한 감자전
수제비와 함께 꼭 맛봐야 할 메뉴는 감자전이다. 100% 감자로만 만들어 쫄깃하고 바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감자전은 동동주와도 궁합이 잘 맞아 더욱 특별한 식사 시간을 선사한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감자전은 따뜻한 수제비 국물과 함께 즐기면 더욱 맛이 배가된다.
주차 및 웨이팅 정보
삼청동수제비는 전용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어 차량 이용 시 편리하다. 다만, 점심시간(12시~2시)에는 웨이팅이 길어질 수 있어 피크 시간을 피해 방문하는 것이 좋다.
영업시간 및 위치
✔ 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오후 8시
✔ 위치: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101-1
삼청동의 감성적인 골목길을 거닐다 보면, 따뜻한 수제비 한 그릇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질 것이다. 삼청동수제비에서 깊고 담백한 국물과 바삭한 감자전을 맛보며 서울의 전통적인 미식 여행을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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