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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찌개로 건물 올려…” 서울 방송국별 대표 맛집 BEST 3

또순이네집 자료사진. / MBN '전현무계획2'

또순이네집 자료사진. / MBN '전현무계획2'
또순이네집 자료사진. / MBN ‘전현무계획2’

목동과 여의도, 상암동. 이 세 곳에서 진짜 맛집을 찾고 있다면, ‘전현무계획2’에서 소개된 방송국 맛집들을 주목해야 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전현무, 곽튜브, 배성재가 각각 KBS, MBC, SBS를 대표하는 맛집들을 찾아 나섰다.

여의도의 영원식당, 상암동의 이탈리아 레스토랑, 그리고 목동 선유도 SBS 인근의 ‘또순이네집’까지, 방송국 인근에서 바쁜 일정을 보내는 직장인들이 자주 찾는 이 맛집들은 그 자체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전현무계획2’ 16회에서는 이 집들의 매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배성재가 추천한 ‘또순이네집’은 ‘된장찌개로 건물을 올린 집’으로도 유명한 곳. 된장찌개와 함께 토시살을 곁들여 먹는 한 상은 맛과 양에서 모두 만족감을 준다. 세 사람은 대기 줄을 보며 이곳이 전국구 된장찌개 성지임을 실감하며, 그 맛을 즐기는 데 여념이 없다.

여의도의 영원식당은 40년 전통의 수제비집으로, 이영자와 방송인들이 추천한 곳이다.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수제비와 바삭한 감자전이 일품인 이곳은 연일 바쁜 점심시간에도 사람들로 붐빈다.

방송국 관계자들 사이에서 이미 유명한 이 맛집은 배성재와 전현무를 감탄하게 했다. 마지막으로 상암동의 이탈리아 레스토랑은 방송 경력이 짧은 곽튜브가 김태호 PD에게 추천을 받아 찾은 곳이다. 전통 이탈리아 음식을 고수하며 신선한 재료와 정통 레시피로 차려낸 요리가 이곳의 매력을 더한다.

1. 또순이네집 

또순이네집 자료사진. / MBN '전현무계획2'
또순이네집 자료사진. / MBN ‘전현무계획2’
또순이네집 자료사진. / MBN '전현무계획2'
또순이네집 자료사진. / MBN ‘전현무계획2’

목동의 점심시간, 많은 직장인들이 찾는 ‘또순이네집’. 이곳은 대관령 냉이와 자투리 고기로 끓여낸 된장찌개로 입소문을 탔다. 된장찌개 하나로 큰 성공을 거둔 집으로도 유명하다.

점심 특선으로 제공되는 이 찌개는 오픈런을 부르는 인기 메뉴다. 직접 담근 된장으로 끓여낸 찌개는 그 깊고 진한 맛이 입 안을 가득 채운다. 

특히 봄이 오기 전, 냉이의 신선한 향을 놓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이 집의 매력. 봄철에 자주 먹는 냉이는 해독 작용이 뛰어나 몸속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체내 염증을 줄이고 소화를 돕는 효과가 있어 자주 먹으면 기운이 더 나게 된다. 냉이는 비타민 A, C, 칼슘 등 영양소가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고 피부 건강에도 좋다. 

또순이네집 자료사진. / MBN '전현무계획2'
또순이네집 자료사진. / MBN ‘전현무계획2’

도톰하고 야들야들한 토시살과 함께 숯불 화로에서 팔팔 끓는 찌개 건더기를 파절이와 공기밥에 비벼 먹으면, 그 맛은 생각보다 더 깊고 진하다. 끓어오르는 찌개에서 풍기는 향은 마치 냉이를 껴안은 듯 상큼함과 구수함이 동시에 어우러져 있다.

2. 영원식당

영원식당 자료사진. / MBN '전현무계획2'
영원식당 자료사진. / MBN ‘전현무계획2’
영원식당 자료사진. / MBN '전현무계획2'
영원식당 자료사진. / MBN ‘전현무계획2’

여의도에서 점심을 고민할 때, ‘영원식당’을 빼놓을 수 없다. 이곳은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사랑받아 온 곳으로, 이영자도 추천한 맛집이다. 

사골 육수로 끓여낸 수제비는 겨울에 그 어떤 메뉴보다 마음을 따뜻하게 해준다. 육수에서 우러나오는 깊은 맛은 한 숟가락으로도 기운을 북돋워주고, 쫄깃한 수제비는 씹을 때마다 만족감을 준다. 

수제비는 주로 밀가루 반죽으로 만들어져 탄수화물이 풍부한 음식이다. 따뜻한 국물과 함께 먹으면 체내 에너지를 공급하고, 특히 추운 날씨에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수제비 속 밀가루는 소화가 잘 되는 식품으로, 위에 부담을 주지 않고 소화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국물과 함께 먹으면 수분 보충에도 유리하다.

수제비 자체는 특별한 효능을 갖고 있는 음식은 아니지만, 양파, 당근, 호박, 시금치 같은 채소는 수제비 국물에 자연스럽게 맛을 더하고, 동시에 소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사장님이 정성껏 만든 수제비는 한 번 먹으면 계속 생각나는 맛이다.

‘영원식당’의 감자전은 놓칠 수 없는 별미다. 강판에 갈아 만든 감자전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뜨겁게 부쳐낸 감자전은 그 자체로 감칠맛이 넘친다. 

3. 우노네

우노네 자료사진. / MBN '전현무계획2'
우노네 자료사진. / MBN ‘전현무계획2’
우노네 자료사진. / MBN '전현무계획2'
우노네 자료사진. / MBN ‘전현무계획2’

상암 골목에 숨겨진 이탈리안 맛집, ‘우노네’. 들어서는 순간부터 우아한 분위기와 함께 활짝 열린 오픈 키친이 인상적이다. 이곳은 방송국 고위 관계자들이 자주 찾는 비밀의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이탈리아 현지의 트렌드를 반영한 메뉴들이 돋보인다. 특히 ‘마르게리따’ 피자는 폭신한 테두리와 함께 불맛이 살아있는 화덕 피자다. 산뜻한 허브와 신선한 재료들이 어우러져 첫 입에서부터 싱그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셰프가 자부하는 ‘초리조 파스타’는 계란 노른자만 40개를 넣어 만든 생면 따야린으로 특별한 맛을 자랑한다. 

한식의 맛을 이탈리아 스타일로 구현한 ‘라자냐’와,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인 ‘관자’는 이곳을 방문한 사람이라면 꼭 맛봐야 할 요리들이다. 중요한 만남이나 특별한 날, ‘우노네’에서 잊을 수 없는 식사를 경험해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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