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국회의사당 주변에는 다양한 관광 명소가 자리해 있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국회의사당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있는 여의도공원은 도심 속 녹지 공간으로,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 생태 연못 등이 조성되어 있어 시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는 장소다. 공원에선 각종 문화 행사가 열리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기기 좋은 공간이다.
여의도 한강공원은 한강을 따라 펼쳐진 넓은 공원으로, 자전거 타기, 피크닉, 수상 스포츠 등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봄철에는 벚꽃이 만개하여 많은 이들이 찾는 명소이다. 밤에는 한강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다.
문화와 쇼핑을 동시에 즐기고 싶다면, IFC몰을 추천한다. 다양한 브랜드의 매장과 레스토랑, 영화관이 입점해 있어 쇼핑과 문화 생활을 한곳에서 누릴 수 있다. 실내 공간이 넓고 쾌적해 날씨와 상관없이 방문하기 좋다.
방송에 관심이 있다면, KBS 온(KBS On)을 방문해보자. 방송 제작 과정을 견학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KBS 본사 내 위치해 있으며, 직접 뉴스 진행을 체험해보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63스퀘어는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전망대에서 한강과 서울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으며, 아쿠아리움과 미술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해 질 무렵 방문하면 아름다운 노을과 함께 서울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주말 정치와 문화,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여의도에서 색다른 하루를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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