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코리아-김경순](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4-0040/image-a4f7831d-9879-4bbd-97ee-65ea0b105628.jpeg)
[투어코리아=김민석 기자] 영종도는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곳으로만 알려져 있지만, 사실 바다와 자연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여행지다.
드넓은 해안과 다양한 볼거리, 힐링 스팟이 가득한 영종도는 당일치기부터 1박 2일 여행까지 완벽한 코스를 자랑한다.
아름다운 바다를 만나는 곳, 을왕리 해수욕장
영종도의 대표 해변인 을왕리 해수욕장은 서해의 낭만적인 일몰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장소다. 넓은 백사장과 완만한 수심 덕분에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으며, 해변가 주변에는 다양한 해산물 맛집이 즐비해 있어 신선한 조개구이와 회를 즐길 수 있다.
바다를 따라 걷는 감성 스팟, 왕산마리나와 씨사이드파크
을왕리에서 멀지 않은 왕산마리나는 요트 체험과 함께 여유로운 해변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인근에 위치한 씨사이드파크는 넓은 잔디밭과 해안 데크가 조성되어 있어 피크닉과 라이딩을 하기에 좋다. 특히, 석양이 질 무렵 바다 위를 따라 걷는 순간은 잊지 못할 여행의 한 장면이 된다.
자연과 함께하는 트레킹, 용유도 백운산 등산로
영종도의 자연을 좀 더 가까이에서 느끼고 싶다면, 백운산 등산로를 따라 트레킹을 즐겨보자. 해발 255m로 비교적 낮은 산이지만, 정상에 오르면 서해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이 펼쳐진다. 이곳에서는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인천공항 근처에서 즐기는 이색적인 체험, 파라다이스 시티 & 스카이72 골프장
고급 리조트와 예술 공간이 결합된 파라다이스 시티는 럭셔리한 여행을 즐기기에 완벽한 장소다. 이곳에서는 예술 전시부터 다양한 레스토랑과 스파 시설을 경험할 수 있다. 골프를 좋아한다면 스카이72 골프장에서 서해의 바다를 배경으로 라운딩을 즐길 수도 있다.
영종도는 단순히 공항을 오가는 길목이 아니라, 바다와 자연, 그리고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다. 당일치기든, 1박 2일이든, 영종도에서의 여행은 일상의 피로를 풀어주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 인천공항공사, 공항 혼잡 개선 방안 논의···다변화 모색
- 동서울터미널 완벽 가이드, 교통·노선·편의시설 총정리
- 편안한 여행을 위한 필리핀항공, 주요 서비스와 혜택
- 커피와 자연의 낙원, 콜롬비아에서 즐기는 특별한 여행
- 히말라야의 숨은 보석, 부탄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