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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손대지 마세요…” 영양사들은 공짜로 줘도 절대 안 먹는 음식 7가지

진공 포장된 살라미. / Framarzo-shutterstock.com

진공 포장된 살라미. / Framarzo-shutterstock.com
진공 포장된 살라미. / Framarzo-shutterstock.com

어떤 음식은 맛있어도 차라리 참는 게 낫다. 간식 한 번 잘못 골랐다가 쌓이고 쌓여 나중에 후회하는 일이 생길 수 있다. 우리가 별생각 없이 손이 가는 것들 중에는 먹는 순간은 달콤할지 몰라도, 결국엔 몸에 부담을 주는 것들이 많다. 오늘은 미국 건강 전문 매체 프리벤션이 공개한 영양사들이 절대 먹지 않는 음식 7가지를 정리했다.

1. 살라미

한 여성이 살라미를 쇼핑 카트에 넣는 모습. / Stockah-shutterstock.com
한 여성이 살라미를 쇼핑 카트에 넣는 모습. / Stockah-shutterstock.com

살라미 같은 가공육은 짭짤한 맛으로 인기가 많지만, 그 대가는 크다. 저장성을 높이기 위해 첨가된 화학물질과 높은 염분은 몸에 부담을 줄 수 있다. 특히 살라미에는 포화지방도 많아 혈관에 쌓이는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맛은 강렬하지만, 먹고 나면 몸속에서 뒤처리를 해야 할 게 너무 많아진다.

2. 에너지 드링크

에너지 드링크는 활력을 줄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자극적인 성분이 가득하다. 지나치게 높은 카페인과 설탕은 심장이 뛰는 속도를 올리고, 불안감을 유발할 수 있다. 이 음료를 자주 마시면 수면에 문제가 생기거나 카페인 의존증이 생길 위험도 있다.

3. 도넛

도넛 자료사진. / sharkmonkey-shutterstock.com
도넛 자료사진. / sharkmonkey-shutterstock.com

도넛은 정제된 탄수화물 덩어리다. 게다가 튀긴 음식이라 지방 함량도 높다. 특히 트랜스 지방은 몸속 콜레스테롤 균형을 깨뜨려 혈관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은 매력적이지만, 먹는 순간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고 에너지가 금세 바닥나버릴 수 있다. 도넛은 한 번 먹었을 때 만족감보다 뒤따르는 부담이 훨씬 크다.

4. 화이트 초콜릿

화이트 초콜릿은 초콜릿이라 부르기 어려운 존재다. 항산화 성분이 가득한 다크 초콜릿과는 달리, 화이트 초콜릿은 설탕과 지방 덩어리다. 코코아 함량이 거의 없어 열량만 쌓이고 몸에는 남는 게 없다.

5. 과일 시럽 통조림

통조림 과일은 간편하고 달콤하지만, 그 안에는 설탕이 잔뜩 들어 있다. ‘가벼운 시럽’, ‘진한 시럽’도 결국 설탕 덩어리일 뿐이다. 과일은 원래 충분히 달기 때문에 추가 설탕이 필요 없다. 따라서 시럽 없는 100% 과즙이나 물로 보존된 통조림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6. 감자칩

감자칩 자료사진. / Jiri Hera-shutterstock.com
감자칩 자료사진. / Jiri Hera-shutterstock.com

감자칩은 바삭한 식감 덕에 손이 계속 가지만, 튀겨서 만든 고칼로리 간식이다. 높은 나트륨 함량은 혈압을 올릴 수 있고, 과다 섭취하면 몸이 붓거나 갈증이 심해질 수 있다. 감자칩 대신 다른 대체 간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7. 알코올 음료

술은 적당히 마시면 괜찮을 것 같지만, 자주 마시면 간에 과부하를 주고 신경 기능을 둔화시킨다. 잦은 음주는 피로를 증가시키고 회복력을 떨어뜨려 작은 문제도 오래 끌게 만든다. 알코올 섭취는 줄이는 것이 몸에 유리하다.

간식은 잠깐의 즐거움을 주지만, 그 뒤에 남는 건 몸에 부담이 될 때가 많다. 우리가 아무 생각 없이 먹는 음식들이 사실은 조금씩 몸을 해치고 있을 수 있다. 위의 7가지 간식은 잠깐의 기쁨 때문에 놓치기 쉬운 문제들을 안고 있다. 그 즐거움과 뒤따르는 결과를 비교하면, 어떤 선택이 더 나은지 분명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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