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베트남은 풍부한 자연 경관과 유서 깊은 문화 유산으로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는 동남아시아의 대표적인 관광지다. 다양한 매력을 지닌 베트남에서 꼭 방문해야 할 다섯 곳을 소개한다.
1. 하롱베이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하롱베이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명소로, 석회암 기암괴석과 맑은 바다가 어우러진 절경을 자랑한다. 크루즈 투어를 통해 수상 마을과 동굴을 탐험하며, 일출과 일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2. 호이안
중부 해안에 위치한 호이안은 과거 무역항으로 번성했던 도시로, 전통 건축물과 등불이 어우러진 고풍스러운 거리가 인상적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곳에서는 매월 보름달이 뜨는 밤에 등불 축제가 열려 환상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3. 다낭
다낭은 아름다운 해변과 현대적인 도시 시설이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미케 비치, 바나힐, 드래곤 브릿지 등 다양한 관광 명소가 있다. 특히, 바나힐의 골든 브릿지는 손 모양의 기둥이 다리를 받치고 있는 독특한 구조로 유명하다.
4. 사파
북서부 산악 지대에 위치한 사파는 계단식 논과 소수 민족의 전통 문화로 유명하다. 팬시판 산 등반이나 전통 마을 방문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현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5. 푸꾸옥
남부에 위치한 섬인 푸꾸옥은 맑고 푸른 바다와 하얀 모래사장이 펼쳐진 휴양지로, 스노클링, 다이빙 등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다. 또한, 사오 비치, 빈원더스, 빈펄 사파리 등 다양한 관광 명소가 있어 가족 여행객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베트남은 이 외에도 다양한 매력의 관광지가 많다. 여행 계획 시 위의 다섯 곳을 참고하여 풍성한 베트남 여행을 즐겨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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