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박규환 기자] 충청북도의 중심 도시인 청주는 풍부한 역사와 문화 유산을 자랑하는 곳으로, 다양한 관광 명소가 가득하다. 이번 기사에서는 청주 여행 시 놓치지 말아야 할 다섯 곳의 명소를 소개한다.
1. 상당산성
상당산성은 조선 시대에 축조된 산성으로, 청주시 상당구에 위치해 있다. 성곽을 따라 산책하며 자연과 역사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명소로, 남문 앞 잔디광장은 피크닉 장소로도 유명하다. 성곽 위에서 청주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일몰 명소로도 손꼽힌다.
2. 청남대
청남대는 과거 대통령의 별장으로 사용되었던 곳으로, 현재는 일반인에게 개방되어 있다. 대청호를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함께 대통령 기념관, 산책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메타세콰이어 숲길은 산책과 사진 촬영 명소로 인기가 높다.
3. 정북동 토성
정북동 토성은 삼국 시대에 축조된 토성으로,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해 있다. 현재는 시민들의 산책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특히 해 질 녘 토성 위의 소나무와 노을이 어우러진 풍경은 사진 명소로 유명하다.
4. 수암골 벽화마을
수암골 벽화마을은 청주시 상당구에 위치한 마을로, 다양한 벽화와 예술 작품이 골목 곳곳에 그려져 있다. 드라마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으며, 아기자기한 카페와 전망대에서 청주 시내를 조망할 수 있다.
5. 국립청주박물관
국립청주박물관은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박물관으로, 충청북도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어린이 박물관도 함께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히 추천한다.
청주는 이 외에도 다양한 매력의 명소들이 많아 여러 번 방문해도 새로운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도시다. 이번 여행에서는 위의 다섯 곳을 중심으로 청주의 역사와 문화를 만끽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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